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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처음에 만났는데

 

만나다 보니까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했어요

 

이제는 저에 대한 집착 같은게 있더라구요 그냥 여친인데 벌써부터 막 제 사생활을 막 통제하려고 합니다(다른 여자 만나는것)

 

여친은 엄청 이쁜편은 아닌데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에요

 

키작고 가슴크로 얼굴 동안에 잘 웃고 귀여운 스타일 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쫒아다녀서 만났는데 제 이상형이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거든여

 

전에도 이런 스타일의 여자들을 많이 만나봤기에 이런 여자들이 오히려 남자한테 인기가 많더라구여

 

당연히 남자관계가 많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설마 이혼녀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약간 이상하다고 느낀점은 있는데 여친이 키도작고 유아체형인데 가슴이 엄청 크거든요

 

그런데 아직 30대인데 벌써 가슴이 쳐진 가슴이었습니다 윤석열 나이로는 29세

 

제가 만난 여자중에 할매젖인 사람은 처음인거 같네요

 

처음에는 그냥 워낙 커서 쳐졌나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모유 수유의 흔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혼도 했었고 애도 있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만났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이 대신 키워주고 있다고 하구요 지금은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이혼녀에 아이가 있다는거 말고는 크게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

 

그래도 이혼녀랑 결혼을 할 자신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것만 빼면 뭐 성격이랑 그런건 다 잘맞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에요

 

항상 저한테 잘맞춰주는데 그래서 싸움을 안합니다 정말 성격적인 부분은 100% 저랑 맞다고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이게 원래 성격인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건지가 애매합니다

 

결론은 계속 만나야할지 헤어져야할지가 고민이네요

 

한줄 요약하자면 외모와 성격이 나랑 잘 맞는 여자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애딸린 이혼녀라면 결혼할 수 있냐 없냐 입니다

 

 

 

 

  • ?
    익명_41009105 2023.10.19 17:22
    님이랑 잘 맞는거같지?
    여자쪽에서 맞춰주는거임
    이혼녀기때문에 아는 그런 것들이 있음
    그리고 왜 이혼했을까에 대해 전 남편의 관점을 알 날이 올 듯 ㅇㅇ
  • ?
    익명_57159879 2023.10.20 06:58
    @익명_56065660
    그치 원래 끼리끼리 만나고 그러는거야
  • ?
    익명_94405915 2023.10.19 17:13
    절대 결혼하지 마라
    여자가 아니라 너가 결국 딴 여자랑 바람피고 여자 상처 줄 상이니까 위에 계속 읽어뵜는데

    글의 비중이 넌 사람에 대한 얘기 보단 육체적인 얘기만 더 장황하게 써놨다
    그말은 즉 아직 까진 아랫도리에 뇌가 달린 동물이란거지
  • ?
    익명_94405915 2023.10.19 17:13
    절대 결혼하지 마라
    여자가 아니라 너가 결국 딴 여자랑 바람피고 여자 상처 줄 상이니까 위에 계속 읽어뵜는데

    글의 비중이 넌 사람에 대한 얘기 보단 육체적인 얘기만 더 장황하게 써놨다
    그말은 즉 아직 까진 아랫도리에 뇌가 달린 동물이란거지
  • ?
    익명_94405915 2023.10.19 17:16
    @익명_94405915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지금 만나는 여자가 쉬워서 만나는거잖아
    그래서 더 깊은 관계성 보단 언제든지 발을 뺄수 있는 관계로만 유지하고 싶은거잖아 근데 뭔 결혼이야

    남주기엔 아깝고 너가 갖기엔 싫으니까
    너 스스로 이런저런 조건을 붙이는거야
    그니까 절대 결혼 하지마
  • ?
    익명_56065660 글쓴이 2023.10.19 17:26
    @익명_94405915
    그건 개인 취향차이가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바람을 피워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저도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 ?
    익명_94405915 2023.10.19 17:33
    @익명_56065660
    결혼 하면 다른 여자가 더 눈에 잘 들어온다
    지금보다 조건 좋은 여자/ 더 이쁜 여자 등등
    너가 이건 좀 하는 조건들 없는 여자와 비교하게 될 거다
    그러니 다른 여자도 있으니 인생을 길고 천천히 봐라
  • ?
    익명_94405915 2023.10.19 17:30
    @익명_94405915
    결정적으로 너가 맘에도 없는 애를 돌봐야하는데
    넌 애를 돌볼 맘이 없잖아 애가 뭘 먹는지 뭘입는지 뭐에 관심있는 ㅈ도 관심 없잖아 애가 뭔 죄냐
  • ?
    익명_56065660 글쓴이 2023.10.19 17:52
    @익명_94405915
    애를 돌볼 마음은 당연히 없습니다
    지금도 여친이 애를 돌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애는 앞으로도 계속 여친 부모님이 키우실 예정입니다
    여친 부모님도 아직 50대라서 충분히 키우실 여력이 됩니다
    그리고 결혼한다고 해도 당분간 제 아이를 낳을 생각도 없습니다
    이건 MZ마인드 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결혼하면 3~5년 정도는 피임하면서 애 안낳고 즐기면서 살 생각입니다
  • ?
    익명_57159879 2023.10.19 18:20
    @익명_56065660
    지금이야 그렇겠지만 애들은 부모님 있어야돼
    나는 솔로에서 자녀 유무로 인기 갈리는거 괜히 그러는거 아니야
    사람만 좋으면 만나라고 하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결혼 후 당분간만 애기 가질생각 없는거지 평생 안가질 생각인거 아니잖아
    니 애 생기면 그 애랑 차별 안할 수 있을거 같아?
    안돼 머리론 돼도 행동은 그게 아니게 돼
  • ?
    익명_56065660 글쓴이 2023.10.19 19:26
    @익명_57159879
    그렇쿤요
    그런데 자식 욕심은 크게 없어서 피임하다가 나중에 안생기면 안낳아도 된다는 마인드 이긴 합니다
    피임 오래하면 안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 ?
    익명_15191330 2023.10.19 19:05
    @익명_56065660
    지금 애를 돌보지도 않는 여자가 너 애는 잘 돌볼수 있을까?
    지금은 일하느라 그렇다 치면 일 그만두고 애들만 돌본다면 너 혼자 벌어서 충분할까?
    아니 애초에 애를 돌볼 마음도 없는데 애 딸린 여자랑 결혼이 가당키나 한가? 애는 뭐 조부모 자식이야?
    내 새끼처럼 잘 기르겠다 맘먹고 시작해도 쉽지 않을 판에 저딴생각으로 결혼해서 잘 도 살겠네
  • ?
    익명_94405915 2023.10.19 19:08
    @익명_56065660
    MZ마인드가 미친놈의지랄 마인드냐 걍 책임 없는 쾌락이잖아 잘 사는 mz 담구지 말어
  • ?
    익명_56065660 글쓴이 2023.10.19 19:24
    @익명_94405915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이 많아요...
  • ?
    익명_57159879 2023.10.20 06:58
    @익명_56065660
    그치 원래 끼리끼리 만나고 그러는거야
  • ?
    익명_41009105 2023.10.19 17:22
    님이랑 잘 맞는거같지?
    여자쪽에서 맞춰주는거임
    이혼녀기때문에 아는 그런 것들이 있음
    그리고 왜 이혼했을까에 대해 전 남편의 관점을 알 날이 올 듯 ㅇㅇ
  • ?
    익명_41835970 2023.10.19 17:53
    한번 실패해본사람이 결혼생활 더잘할수도있지
    너가 잘판단해
  • ?
    익명_94258153 2023.10.19 18:24
    하셈. 해보고 잘되던 잘 안되던 후기좀
  • ?
    익명_15191330 2023.10.19 18:51
    결혼은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이럴때 해
  • ?
    익명_56065660 글쓴이 2023.10.19 19:22
    @익명_15191330
    그런 사람을 지금까지 한명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해야하죠?
  • ?
    익명_15191330 2023.10.19 19:50
    @익명_56065660
    기다리든지 아님 대강 하고 후회하든지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몫
  • ?
    익명_18232500 2023.10.19 19:43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56065660 글쓴이 2023.10.19 20:17
    @익명_18232500
    저는 세상에 절대라는 말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마인드라서
    당연히 사람들이 결혼하라고 하면 안할겁니다 왜냐면 제 인생이니깐요
    님도 댓글로 누가 죽으라고 하면 안죽을 꺼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무슨 얘기가 듣고 싶냐면 아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뭐 이런걸 듣고싶은거죠
  • ?
    익명_94070475 2023.10.19 19:52
    결혼 1년 후. 님이 말한 쳐진 가슴이 계속 머릿속에 생각남. 결혼 2년 후. 주말에 애가 놀러가자고 해서 너랑 안놀아줌. 결혼 3년 후. 가 어딨어 바로 이혼
  • ?
    익명_49246148 2023.10.19 20:11
    아무리 안키워도 애딸린던 변하지 않습니다 애까지 사랑할 자신 없으면 적당히 놀다가 헤어지세요
  • ?
    익명_55581351 2023.10.19 20:21
    이혼한 사람은 이유가 있음
  • ?
    익명_89465858 2023.10.19 20:26
    @익명_55581351
    선입견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정이 파탄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개새끼인 경우도 많죠.
  • ?
    익명_55581351 2023.10.19 20:46
    @익명_89465858
    보통 양쪽 다 이유가 있죠
  • ?
    익명_89465858 2023.10.19 20:24
    동거가 답 이겠네요.
    같이 살아보세요. 한달 정도만

    여기 사람들 다 아니라고 말려도
    듣지 않으실 분 같은데
  • ?
    익명_69096467 2023.10.20 04:49
    이건 전 남편의 말도 들어봐야 한다
  • ?
    익명_18224879 2023.10.20 07:29
    그리고 글쓴거만 보면 아직까지는 여자가 다 맞춰주는거 같은데 이게 본인이 이 관계에서 '아쉬운'사람이기 때문이다. 결혼을 한번 갔다온 여자를 미혼의 여자와 같은 선상에 놓으면 안되. 계산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무슨말인지 알지?
    그 계산이 끝났기 때문에 너한테 달라붙는거야.

    그럼 너의 스탠스를 정해야되.
    저쪽이 계산적이니까 너도 계산적으로 줄거주고 육체적으로 만족할 것이냐
    결혼을 생각하고 상황을 볼것이냐.

    후자를 선택 할 경우, 전남편이랑 사별한게 아니라면, 아이때문에 어떻게든 무슨 방식으로건 연락을 해야한다.
    이걸 새 남편이 된 니가 버틸수 있을까? + 너랑 아이도 낳은 상황이라면????
  • ?
    익명_12431089 2023.10.20 08:29
    절대 하지마 형이 부탁할게 결혼은 연애랑 다르다
  • ?
    익명_63465570 2023.10.20 09:47
    그런데, 여자가 맘에 드는데 이혼녀에 자녀가 있는 게 뭔 상관인가요? 이혼이 뭐라고?

    "여자랑 그 여자의 자녀까지 포함"해서 맘에 드는 거면 결혼하는 거고 아니면 그 여자가 맘에 안 차는 것이 아닐까요?

    저라면 맘에 드는 여자의 신체를 표현할 때 할매 젖 같은 단어를 안 쓸 것 같은데... 본인 맘이 정말 그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지

    잘 판단해보고 잘 결정하시길.
  • ?
    익명_53464865 2023.10.20 10:11
    일단 1달간만 살아봐도 어떨지 보일 듯 싶네요 제 주변 사람 중에 한놈은 '아 얘랑은 결혼까지 하고싶다'라는 마인드로 연애하다가 같이 살더만 결혼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ㅋㅋ 여자 쪽에서 일단 맞춰주는 것 같은데 한 쪽으로 치우친 관계는 결국 어느 순간에 폭발하더라구요.
  • ?
    익명_31768773 2023.10.20 10:24
    해보고 이혼하는 것도 괜찮음.
  • ?
    익명_07048021 2023.10.20 11:09
    젖가슴만 떼다가 결혼할거냐
    결혼은 상대방의 모든것과 하는거다
    애도 그 사람의 일부인데 부모한테 맡긴다?
    결말이 좋지 않을것같다
  • ?
    익명_06190256 2023.10.20 11:41
    같이 살아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 ?
    익명_67062031 2023.10.20 14:00
    이혼사유가 중요하겠네요 하나라도 걸리는게 있으면 솔직하게 말하는게 서로 좋은거 같습니다
  • ?
    익명_10993374 2023.10.24 01:47
    뻐꾸기가 날아 들었군요~!
    몸정들기 전에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ㅉㅉ
    부모님에게 물어보세요! 100이면 100 다 헤어지라 할 것입니다. 그러는 이유가 다 있죠!

    주변에서 님같은 케이스 가끔 봤습니다. 처음에 나이를 속이거나 이혼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가 자주 만나서 남자 뽕가게 잠자리 스킬로 정신을 빼놓고 남자가 자신에게 빠졌다고 생각될 시기에 "사실 나 이혼했었어.... 아이도 있는 데 친정에서 키우고 있어 ㅠㅠ"라며 운을 띄우는 것이 순서죠!
  • ?
    익명_05105904 2023.10.25 03:25
    적당히 놀다 버려 할먀젖 이라고 표현한것부터가 이미 정 떨어지고 있다는 이야긴데 콩깍지가 씌었어도 말려야 할 상황임 출산짬지는 확실히 노출산 짬지보다 맛이 개떨어진다구 그리고 내새끼 키우는것도 개빡신데 남의새끼 어케키움 당신이 내새끼다 하고 품어도 결국 그 아이가 성장하면 아이 스스로 거리를 듀는 케이스가 허다함 안그런 케이스는 진짜 5퍼센트도 안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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