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장사하면

그래서 성공한 장사인은 자동사냥을 하지요

그렇다고 사장이 오토만 돌리면 가게 망하죠

수익률 5%인 점포 N개 자동 돌리기 vs 수익률 20% 점포 하나만 운영하기

규모를 떠나 요식업에서 가장 힘든게 인력문제임.
구조상 급여를 많이 줄수도 없는데다.
요식업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마인드를 일반 직장인들과 동일하게 보면 안됩니다.
그래도 대학생들을 알바로 쓸수 있는 업종들은 진짜 그냥 먹는거고요.
요식업에서 뼈 굵은 분들을 채용해야 하는 경우는 사람관리가 진짜 헬입니다.
가불은 뭐 당연히 기본옵션이고 당일 안나와서 전화하면 안나간다고 하거나(집앞까지 찿아가서 사정사정해서 모셔온적도 부지기수)
자영업 진짜 우습게 보지 마세요.그나마 돈이라도 벌리면 힘들어도 할만한데 돈도 못버는데 몸만 힘들다?
어차피 버틸수록 손해에요. 빠르게 정리하고 다른일 하세요.
어지간하면 피고용인으로 사는게 속편하고 맘편합니다.

글쓴이분을 무시하려는 건 아닌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도전하는 거 같음
가맹점이고 체인은 본사 배불려줄 뿐이고
그게 아니면 진짜 치열한 노력과 성찰이 있어도 힘든데 망하는 케이스 99는 무시하고 성공 1 보고 달려드는게 참;;\
안타까움

자영업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잘되는 가게를 이어받거나 어렸을때부터 10년이상 식당, 요식업 쪽 알바부터 일 하면서 식당 관리 시스템에 빠삭해야 그나마 망할 확률이 적음.

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