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전자제품 코드 때문에 싸웠네요

화재현장 감식나가보면 휴대폰충전기, 콘센트 먼지 등 이물질이 쌓여 스파크 등 발화된 것을 자주봤습니다.
특히, 동절기엔 전기장판 등 외출시 필히 전원코드 뽑아야 합니다.
일반 인명피해가 없어도 화재로 피해입으면 모텔 등 숙박업소나 친척집 등에서 기거하며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
자가가 아니어도 화재보험도 필수구요!

집에 들어오면 보기 편한 곳에 룰같은거 적어두는 수첩을 놔두심이?

친구랑 같이 사는게 아니라 잠깐 놀러왔는데 그것도 못봐주겠다는거?

잠깐 놀러온 친구가 꼽고 갔으면 그냥 뽑으면 그만이지
그걸 가지고 뭘 꼽을 주고 그러나?

짠돌이 맞음 요즘 가전제품들은 꼽아놔도 off되는 기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음
ex)커피포트 전자렌지

친구가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잠시 놀러온건데, 그러는거면. 님은 강박증세가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위에도 있지만 님이 잘못했음.
만약,같이 살거나 자주와서 여러가지를 쓰고 그런다면 말을 하는 건 당연함.
이 경우엔 그냥 님이 나중에 뽑으면 그만임.
반대로 생각해서 님이 그 친구집에 가서 콘센트에 꽂혀있는 플러그들을 다 뽑는다고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쓸 때 귀찮게 왜 다 뽑느냐고 할수도 있음.
그 때 님이 전기절약이 어쩌고 하면 싸움나는거임.
별것도 아닌걸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남한테 강요하지 마셈.

당사자에게 제일 싫어하는 부분을 가볍게만 보는 친구나 댓글들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