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을 준다는데
난 이걸 왜 주는지 모르겠음
한 10만원이면 될 것 같은데
우선 아빠는 해외에서 일하시는데
지금 3주간 한국에 출장을 나온 상태야
원래는 조카 결혼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어
청접장도 못받았고 전화로 들은 얘기도 없어
이걸 어캐 알게됐냐면 친척집 놀러가다 알게된 사실이야
이게 30만원을 낼 정도의 사이로 절대 안보이거든
그정도 사이였음 전화로 해서 결혼한다 정도는 얘기해주던가 하는거 아닌가?
여태 죤나 쌩까고 지내다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장 온 사이에 30만원을 내고 간다???
그 조카는 아빠 이복누나의 아들이라고 들었음
내 마인드가 이상한건가
오랜만에 친척보고 결혼축하한다는 의미로 30만원 정도면 충분히 낼 수 있는 금액인가
난 솔직히 잘 모르겠네
해외에 한 15년 있었는데 그 시간동안 연락 안하고 지낸 사이인데
30만원 맞아? 10만원만 내도 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