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인텔 저녁타임 즉 새벽타임에 일을함
1층은 주차실 2층은 방으로 되어있음
우리무인텔은 ccvt가 80대정도있음.
무인텔의 목적이 뭐 반쯤은 불륜이라는걸 알지만
직접목격을해버려서 개놀랫음
일이시작은 이랫음
어제 저녁 12시즈음 웬 남자가 입구쪽서부터 셔터안쪽을 일일히 확인을 하더니 셔터사이로 슥들어가는게
보임. 그래서 그호수로 남자분이 오실일이잇냐 여쭈고 기분이 쎄해서 그방으로 달려감 직원통로 가서 문을 열어보니
아무말없이 떡하니
서있는거임 그래서 왜오셧냐 이렇게 들어오시는거 불법이다 말을햇더니 와이프가 안에 있다고함..
슬슬 불안감에 휩쌓이기 시작..
손님께 양해를 구하고 문좀 열어달라 확인할것이 있다하고 문을 두들기고 잇엇음 제발 여자가 없어라 하는심정..
5~8분간 문을 안열음..그러다가 신발신는 소리가 들리는데
여자 구두신는 소리가 들림..하..뭐댓다 생각함
그러고 문이열리자 너무 당당한 여자분과 남자분이 서계심
여자분 즉 아내분이 너무당당해서 남자분이 잘못찾아온줄
순간착각함;;
그러더니 밖에서계시던 남편분 폭팔 방으로 들어가셔서
아내분 뺨을 때리시고 발로차기시작 뭐가 그리당당하냐면서;;
난 너무 놀래서 일단 말리기 시작과 동시에 나가서 해결하셔라함
그랫더니 남편분이 문을 닫으시려고 함 그러면서 셋이 이야길 하겟다고..이야기로 해결이 안될상황같았음 신고를 해야하나 어쩌나 하다가 다시 그방으로 뛰쳐가서 퇴실해주셔라 다른방에 피해가 간다..이러고 이야길하니 남편분이 불륜남에게 내일 사무실로 찾아간다하고 욕짓거리를 하며 나가심 남편분과 불륜남 아는사이같음
그러더니 아내분이 갑자기 나한테 따지기 시작..
문을 열어주면 어쩌냐면서..그래서 남편분이 셔터사이로 들어오셨고 그것땜에 방에 전화드리지않았냐라고했음
여자분 할말잃음 괜히 내가 죄송했음..
불륜남은 괜찮다고 웃고 계셨..ㅎㄷㄷ소름돋았음
나만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는거같음 그러더니 여자분 어깨를
감싸안으시면서 주차장으로 내려가시고 사라지심
아무리 간통죄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뭐가 저렇게 당당한지를 모르겠음 참고로 본인 여자;;같은 여자지만 저건 아니라고 생각함
무인텔에 일하면서 별의별일이 다 있는데..와 나이런건 진짜
드라마에서나봤지 직접볼줄을 생각지도못함
간통죄폐지를 취소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님들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