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드니 각자의 경제적 차이가 심해지네요...
아이들은 또래또래 비슷비슷한데...
일찌감치 사업시작한 친구들은 강남이나 서초에 30억대 아파트 사서 아이들 학군지에서 공부시작하네요
저희는 경기도 소도시에서 전세살다 인천에 집마련했어요
물론 그들은 티내서 그런얘기는 안하지만 이야기내용에서도 수준차이가 나네요 아는연예인.건물주.투자자들 얘기하는데 저는 이제 작은 사업시작해서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아는것도 없고 할얘기도 없네요
성공스토리(?) 들어보면 배울점도 많고 사업마인도,
도움되는 교육얘기도 많은데 더 큰건 현타네요...
시댁이야기에서도 차이가크고요
몇억씩턱턱 내주시는 친구들 시부모님...저희시부모님은 차비비싸서 여행도 안움직인다는 얘기하시는데...
이모임을 계속하면서 자격지심을 이겨야 하는건지
만나지 말아야되는건지....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놉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 멘탈이 어떤방향으로 갈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