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세후 300정도고 국가기관에서 일하는데
내가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내 머리 정도면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의사나 고액 연봉자가 되는건 절대 불가능했을꺼 같음
학창 시절에도 공부를 막 엄청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못한것도 아니고 딱 중위권보다 조금 높게 유지했고
그냥 저냥 엄청 노력하지도 않고 물 흐르듯이 살아왔는데
만약에 엄청 노력해서 포텐 다 터트리고 잠재능력까지 다 끌어내서 최고의 결과물을 내놨어도 지금보다 약간 더 나아졌을 뿐이지
별반 차이가 없을꺼 같더라고 그래서 나는 지금 나에게 매우 만족하면서 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