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직 몇번이나 하셨나요

이력서는 솔직히 구라쳐도 되니까 마음에 안들고 조건 안맞으면 옮기는게 맞음.

하지만 내가 서툴고 적응하지 못해서 이곳을 떠나는것인가
아니면 이곳이 나의 가치를 인정받을만한 곳이 아니라서 떠나는것인가는 생각해볼 문제임.

13년차 차장 / 3번째 직장 입니다.
너무 잦은 이직은 커리어에 챌린지가 될 수 있지만, 주변 지인들 보니, 연봉 인상은 대부분, 이직을 통해 이루더군요.

입사 7년차, 첫번째 직장.
저는 현 회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이직을 생각하지 않음.
워라밸이 너무 좋아서. 연봉 더 주는 곳이 있겠지만 거긴 그만큼 일이 힘들 것 같음.

본인이 이전에 왜 옮겼는지, 지금은 또 옮기고 싶은 이유가 무언지를 생각해 보셔야 할 듯.

능력에 자신 있다면 이직으로 스텝업 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너무 잦은 이직은 마이너스 요소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같은 때에 취업도 경기도 어려운데
직업이 있으신것만 해도 대단하죠.
이직은 언제나 고민이 되죠.

저는 한 번 했는데요.
분야와 처우라던지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다르니까 비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죠.

저는 붙어있는게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타입이고
변화를 즐기진 않는 성향이라서요
봉급이 마음에 드는 수준은 아니지만
어른들 말씀하시는걸 잘 따르려는 편이고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고 순응하려는 편이에요.

아무쪼록 본인의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요.
걱정과 고민을 덜어들이진 못하지만 결정을 응원해요.

좋아요 좋아요 중소기업 테크트리 이야기
첫직장 4년차 쯤에 회사 쪼개짐...
나머지 사람들끼리 회사뭉쳐서 만듬

두번째 직장 5년차 쯤에 경영악화 및 임금체불로 퇴사수순..
(임금체불은 꽤 많고...)

다음 직장 입사일 확정 후 대기중인데...

뭔놈의 회사가 맨날 쪼개짐..두번째도 4년차부터 임금 밀리기 시작하더니
답 안나왔음...마의 4년차인가..

평균적으로 1년에 한번정도 옮긴것 같고, 잘려서 옮긴적 없이 전부 요청 받아서 옮기긴 했습니다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좀 잦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일 한지는 11년정도 되었고, 월 50만원짜리 인턴부터 시작했어요.
남들 다 대기업 준비해서 갈때 귀찮아서(...) ㅈㅈ소에서부터 시작했는데, 그게 패착(...)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조그마한 회사의 임원으로 마음씨좋은 대표님과 일잘러 직원 한명과 셋이서 오손도손 일하고 있어서 좋긴 하지만, 대기업에서 넉넉한 마음(? 그런게 있나...?) 으로 다녔어도 좋았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잡설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윗분들 말씀에 틀린거 별로 없는것 같네요.

10년차.. 4번째 같은 2번째 회사..

S그룹 10년 다니고 H그룹 넘어왔는데, 이직 잦으면 대기업은 정말 좋은 커리어 아닌 이상 서류에서 거른다(현업에서 OK해도 HR에서 거름). 짧은 경력으로 잦은 이직은 독임. 그리고 이력서 구라 친다는 분은... 짧은 경력을 그럼 그냥 휴식기간으로 두겠다는건데 그게 더 독일수도

고만고만한데 자주 이적하는건 하나마나지

평생직장도 없는데, 이직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직장생활 23년에 이번회사는 8번째 입니다.

전 한 회사에 7년. 이번에 퇴사 해서 2번째.

7년 2년 1년(다니는중) 3번째 직장 30대중반 차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