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차타고 가는데
서울외곽 들어가는 초입부야
여기는 출퇴근시간되면 한 500m 과장하면 1킬로정도까지 꽉 막혀
다른차선은 뚫리는데 여기 외곽으로 빠지는 라인만 막히는거지
근데 꼭 광역버스가 뒤에서지 않고 서울외곽빠지는 IC까지 와서 꼭 껴들어서 들어가
나는 자차라서 한 20분 줄서다가 들어가는데 쟤는 항상 세치기해서 맨앞에서 껴들어가 꽤씸하게
나는 열불터져서 욕하는데
여친은 버스니깐 어쩔수 없다라고 해
누가 맞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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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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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3374848ㅈ같은건 버스 무조건 배려해주니까 버스기사들 그냥 대가리 부터 박을려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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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가 있겠지만, 노선버스같은 경우는 껴준다. 근데 일반 개인, 법인 관광버스들은 절대 양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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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것도 맞고 어쩔수 없다고 봐주는것도 맞음.
하지만 여친 앞에서 욕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함.
열불 터지면 블랙박스 신고해.
요즘 얌채 주행도 신고하면 벌금 나오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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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한대 수십명씩 타고있는데 사회적 배려로 그냥 마음 넓게 생각해줄수 없을까? 물론 처음부터 기다리는 글쓴이의 마음은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되지. 버스가 새치기하는게 옳다는건 아닌데 세상이 옳고그름만으로 돌아가는건 아니니까.
여친이랑은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아 내여자친구는 사회적 배려심이 있는 여자구나 라고 좋게 생각하면 될거겉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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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3374848ㅈ같은건 버스 무조건 배려해주니까 버스기사들 그냥 대가리 부터 박을려함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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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7936645버스기사들도 위험감수해가면서 하고싶진 않죠 노선 시간은 정해져있지 내가 좀 덜 쉬는건 상관없더라도 승객민원도 눈치봐야되지 별놈이 다있어요 왜 기사가 끼어들길 못하냐면서 민원넣고 그러다 보니 욕먹을 바엔 승객보단 지나가는 차에 먹자고 하는 아저씨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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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누가 맞다/틀리다로 결론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봐.
정체구간 끼어들기는 도로교통법 위반이긴 해.
법적으로는 잘못된 거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대중교통이니까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이건 사람마다 이해와 배려의 기준이 다른거니까 의견이 차이가 있을 순 있어.
내 의견을 피력해보자면, 관광버스도 아니고 대중교통인데 그 정도는 이해해주면 안될까?라는 거야.
난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의견일거라고 믿고 싶어.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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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표현하면 운전관련 사회적배려가 아직 남아 있는거. 일반 자동차도 아차 하고 지나친 후(물론 의도하는 사람도 있겠지.) 깜빡이 켜서 차선 변경 성공해서 가는 경우 있는것처럼 버스는 대중교통이니 얌체족 일반 개인 차량에게보다는 양보를 하는 운전자간의 사회적배려심이 좀 더 남아 있단 증거. 그마저도 양보해주는 사람만 양보해주고 글쓴이 같은 사람은 욕박기 바쁜 시대를 살고 있지.
다른건 모르겠고 여친 같이 있는데 열불터져서 욕박는 너님은 운전대 잡으면 언젠가는 사고칠 유형의 사람 같아 보인다. 이참에 글쓴이도 해당 구간 다닐땐 대중교통 이용해 보는게 어떨까? 여친도 대중교통에 대해선 관대 하신분 같은데 같이 대중교통 이용해보자고 하면 여친 심리도 반영 될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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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항상 버스가 앞에서 끼어드는거 보고 ㅈ같다고 생각 많이함.
대중교통이니까 이해해줘야 한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음.. 줄서서 기다리는거 버스도 같이 기다려서 가는게 맞는거지.
구급차같은 긴급차량도 아닌데 무조건 껴줘야 하는건 호의가 계속되서 둘리가 된거나 마찬가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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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467574+ 버스전용차선도 아니고 일반차선은 같이 이용하는건데 그것마저도 배려해주는건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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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467574승객들 길 막혀서 답답해하는거? .. 일반차량 이용중인 사람들도 길막혀서 답답함. 내돈내고 내차로 그러고 있는데 버스에 죄다 양보해주면 그건 좀 아니지. 꼬우면 승객들도 자차 이용하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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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467574그냥 당연하단듯이 죄다 대가리 들이미니까 맘에 안들어서 이런 의견임. 진짜 밑도끝도없이 그냥 대가리밀어서 사고날뻔한게 한두번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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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467574저도 이생각임.
긴급차량, 공무차량이면 당연비켜주는건데
단순히 다수이니 양보해라??? 소수니 불합리를 감수해라??? 이건 말이안됨...
이런논리면 다수가 소수의 이익을 침해해도 묵인하는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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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맞아. 버스라서 봐준다? 뻑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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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끼어드니 어쩔수 없이 끼워주는 케이스가 많긴 하겠지
사고나면 무조건 개인이 불리할테니까
그냥 냅다 욕박지말고 스마트국민제보앱으로 신고를 해보는건 어때?
대중교통 끼어들기로 신고하면 처벌 어떻게 할지 궁금하긴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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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가 있겠지만, 노선버스같은 경우는 껴준다. 근데 일반 개인, 법인 관광버스들은 절대 양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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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3086091맞다 노선버스가 끼어든다? 욕 안나오고 끼워줌. 후자가 끼어든다? 욕나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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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지않냐 라고 합리화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버스나 영업용차량들이나 이왕끼는거 맨 앞까지가서 껴야지 하고 그걸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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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불터지는건 운전하는 사람 다 느끼는 감정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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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라니 게시물과 비교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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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논리로 맞고 틀리냐의 문제가 아님. 이해해줄 수 있냐? 없냐? 의 문제임. 그저 공공의 이익이 우선이 될 수도 없고,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 될 수도 없음. 어느 쪽이건 극단이건 좋지 않음.
그 버스기사의 사정을 당신이 알 이유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버스기사의 입장도 같음. 이렇게 서로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절대적인 잣대 하나로 선을 그어 정리해버리면, 세상의 인정과 배려, 이해는 무너지는 거임.
그때는 과연 내로남불하지 않고 자신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선을 그을 수 있음?
아니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해도 똑같은 잣대로 같은 욕을 할 수 있음?
다시 말하지만 이 문제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님. 이해심이 많냐? 없냐? 의 문제임
제발 좀 세상을 넓게 보고 더 큰 대의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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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만 이해하고 나머지는 이해못함
다수라서 이해해줘야한다고 하지만
기다리다가는 사람이 더 다수일텐데 어떤게 다수라는거지 ㅎㅎ
노선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 개념이기도 하고
나말고 다른 가족, 지인들도 이용하니까 그정도까지만 이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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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걸로 여친과 대립하는 놈도 여친이 있는데. 꾸린이들은 뭐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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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세상을 크게보고 마음을 좀 넓혀
세상에 갑을논박 중요한 것들 중에 저런 일에 까지 발작하면 인생 피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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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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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잡아서 팰거 아니면 니만 열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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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구간 끼어들기가 위험한거 아님?
앞에 경찰이 단속중인데도 한다면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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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불터지면 뭐하나요
입만아프지 여친태우고 운전하면서 욕하는거 안좋아요
내앞에서 버스가 그지랄하면 블박 신고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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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구간 끼어들기는 도로교통법 위반이긴 해.
법적으로는 잘못된 거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대중교통이니까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이건 사람마다 이해와 배려의 기준이 다른거니까 의견이 차이가 있을 순 있어.
내 의견을 피력해보자면, 관광버스도 아니고 대중교통인데 그 정도는 이해해주면 안될까?라는 거야.
난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의견일거라고 믿고 싶어.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