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람 피는지 알겠음..
원래는 여자한테 진짜 관심도 없는 스타일 남자인데.
돈벌어주는걸 당연히 생각하는 거 같은모습... 아내랑 같이 사는데 재미도없고... 아내가 그리 긍정적인 사람도아니고
잘웃고 긍정적으로 보이고 섹시한 여자들에게 눈길이 가고
일탈의 생각이 자꾸든다.
여자 웃는 것만봐도 여자 엉덩이만봐도 요즘 자꾸 야한 생각들고 미용실 잘웃는 머리 잘라주는 사람과 놀러도가고 자고도 싶은 이상한 충동 나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러냐
시선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오직 당신만이 나의 여자요
나만이 당신의 남자요 하는 것이
기혼자의 의리요 명예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웠던 사랑은 식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명예는 빛납니다.
지금 힘들고 답답한 불만사항은
최대한 많은 대화를 해서 조금이라도 완충하도록 해 보시고
같이 할 무언가를 고민해 본다던가
혹시 육체적 심리적으로 무언가 질병이 있진 않은지
당신께서도 당신의 배우자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한번 마음먹었다고 매 순간 그렇게 하기가 쉬우면
부처나 예수나 공자가 필요 없겠죠.
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시도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분명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힘내시고 일요일 그냥 다 내려놓고 푹 쉬시고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한번 마음을 잡길 바랍니다.
혹시 당신이나 당신의 배우자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으면
다른일을 모두 미루고 가장 먼저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대응을 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