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애들은 알바든 중소든 뭐든 양반이고 스마트한 애들임.
받는 돈이야 적더라도 그 시간을 상황에 맞게 경험을 함으로써 자소서에 한줄, 두줄 넣을 수 있음.
편돌이든, 공장돌이든 자소서 표현만 잘하면 <요즘 애들이지만 생활력이 좋구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음.
너무 부조리하거나 페이가 적으면 일하면서 준비해서 갈아타면 매우 좋음. <얘가 발전성도 훌륭하네>
그런데 자기 객관화 안된 애들이 지 능력, 지 포트폴리오 백지이면서 페이랑 조건을 따지고 있음.
그러면서 자기한테는 안좋다고 아예 일을 안하고 집에서 키보드 질이나 하는 거지.
사회가 이상하고 회사가 이상하다고?
이윤 추구하는 회사에서 능력 안되고 검증 안된 애들을 왜 뽑아?
요샌 자선단체도 능력되는 애들 뽑아.
왜 너네 생각은 하면서 다른 쪽 생각은 할 지성이 없어?
능력이 없으면. 능력 없어도 뽑아주는 데서 일을 하는 게 맞어.
너 능력이 되는데 보여줄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면 자격증을 따던가.
요새 보면 외국노동자들이 더 성실하더라.
능력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은데 일도 안하면서 뭔 뻔뻔함으로 징징거리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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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하고 있어? 그럼 징징거려도 돼. 세금 내면 징징거릴 권리 있다고 봐. 몇푼이더라도 내면 납세자는 징징거려도 된다고 본다.
돈 받을 만큼의 일을 했고 그런 만큼의 경험도 있다는 거 인정한다.
뭘해도 좋으니 일해라 방구석 백수들아. 돈을 준다는 건 사회가 필요로 하니 돈을 주는 거다. 세금도 내는 거지만 사회가 돌아가는데 기여하는 거니까 건축 현장직이든, 학원 끊어서 소방관리, 전기관리 기사든 뭐든 해서 자기 인생을 충실하게 보내라. 제발. 남탓좀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