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안국 부근 살고 여자친구는 광명에 살고 있어요
데이트할 곳이 서울이 많다보니 서울에서 자ㅏ주 만나는데 제가 차도 있고 하니 집에 데려다주길 원하더둔요. 두어버 데려다 주긴 했는데,
거리도 거리고 돌아오는 시간도 50분 정도 혼자 와야하고 기름값도 많이 들고. 여간 비효율적인 일이 아니더군요.
사실 직통 버스가 오는 곳 정도까지는 데려다줄 수 있지만 그 거리를 매번 데려다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친은 집에 안데려다준다며 화를 내는데...
저는 본인도 광역버스를 타면 빠르게 갈 수 있고 저도 적정거리를 태워주었으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친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힘들어도 데려다 줄 수 있는거 아니냐며 짜증 내구요.
비효율 효율 얘기하니 애정이 없는거라 하며... 말이 안통하는데.. 제가 너무한건가요...?
이성이 돌와왔다는거고 이성이 돌아왔다는건
사랑이 식었다는 거임
헤어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