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3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결혼까지 할 줄 알았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자신의 꿈을 선택했습니다
다시는 안 올 거 같은 기회로 해외로 떠났습니다
공허해지더라고요 ...
이것저것 떠돌아 다니다가
이제 정착한 3년차 9급 공무원
밑 38살 연봉 물어보는 글 보고 ㅋㅋㅋ
제 연봉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선택이었지만요 ...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 연애는 할 수 있을까요
가지고 있는 거라고는 준중형 차와 모아둔 돈 5천
3년동안 일해서 준중형 차에 모아둔 돈 5천이면 훌륭하시네요.
38살 전혀 늦지 않습니다. 꽃밭에 가야 꽃을 딴다고 소개팅도 받으시고
커뮤니티활동에 참여하려는 노력은 있어야겠죠! 남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