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치매이신 외할머니 돌본지 전 이제 거진3년다되갑니다 저희 엄마는 치매이신 외할아버지(제작년에 돌아가셨어요)까지해서 이제 치매간병하신지 10년이 지났어요
저희둘도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간병하고있습니다
할머니가 밥을 안드시는 치매신데 최근에 밥을 더 거부하시더니 거동도 제대로 못하고 뒤로쓰러질려해서 응급실을 갔더니 열도나고 원인도 못찾엇는데 어제 폐렴진단받으셨습니다 기도랑 식도가 제기능을 못해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갔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이상태론 가족이 못돌본다 요양병원에 보내야된다해서 사촌언니한테 전달했습니다 할머니랑 같이살고있는 사촌언니가 몇년째 요양병원보내길 거부합니다...거기가면 노인들이 어떻게 죽어나가는지 알고잇는거냐 할아버지때처럼 심각한건 아니니깐 보낼필요없다 그냥 밥거부하면 뉴케어먹이면되고 사람이 더 필요하면 사람을 더쓰면된다 등등....이러고 있습니다....어떻게하면 이인간을 설득시킬수있을까요...?ㅠ 이러다가 사람잡게생겼습니다....
조금이나마 건강하실 때 들어가시면 일반 병동에서 지내시며 외출 외박 같은게 되기도 하는데,
중환자실에 들어가시면 막말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못나옵니다.
한달에 한번 면회가 가능해서 맞춰서 갈때마다 건물자체가 거대한 관처럼 느껴져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대한 빨리 수속 밟으세요. 조금이라도 건강하신 인생 사시게 전문가에게 맡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