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너무너무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쪽팔렸습니다
저는 한 평생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녔고 직장 출퇴근 역시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녔습니다
제 키는 161cm 입니다
피부도 찰흙같은 피부라 흰색 셔츠가 정말 안어울리고 비율도 얼굴이 크고 몸뜡이라는 초등학생 골격입니다
정장집에서 정장 입어보고 그랬는데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 이거 입고 도저히 대중교통 이용을 못하겠어요
초등학생이 아빠 옷 입은 느낌 나요....
그래서 할머니 장례식이라 가야하는데
너무너무 창피해 죽겠습니다
1.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바로 찾아가지 않고 다음날 간다?
2. 할머님니 돌아가셨는데 손주가 인터넷에서 옷 걱정을 한다.?
3. 더군다나 옷이 어울리지 않다고 창피해하는 마음이 더 크다.?
4. 다 떠나서 대여서비스를 이용했다는데 마음에 들지않고 스스로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뭐 집안마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 사고의 흐름이 전혀 이해 되질 않네.
뭐 패션쇼나 소개팅 나갑니까????
딱 보니 나이가 좀 어린 듯 하고 내일 간다는걸 보면 상주완장은 안찰거같은데. 이 경우면 그냥 말끔하게만 입고가면 됩니다.
아니면 정장을 입고싶거나 상주완장차는 경우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 말하면 대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도 그냥 사이즈만 맞춰입는거라 남의 옷 입은 기분은 들텐데..
진짜 뭔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뭔 핏감이니 색감을 따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