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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너무너무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쪽팔렸습니다

 

저는 한 평생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녔고 직장 출퇴근 역시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녔습니다

 

제 키는 161cm 입니다

피부도 찰흙같은 피부라 흰색 셔츠가 정말 안어울리고 비율도 얼굴이 크고 몸뜡이라는 초등학생 골격입니다

 

정장집에서 정장 입어보고 그랬는데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 이거 입고 도저히 대중교통 이용을 못하겠어요

초등학생이 아빠 옷 입은 느낌 나요....

 

그래서 할머니 장례식이라 가야하는데

너무너무 창피해 죽겠습니다

 

 

 

 

  • ?
    익명_31679862 2024.04.08 23:30
    굉장히 이해가 안가는데
    1.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바로 찾아가지 않고 다음날 간다?
    2. 할머님니 돌아가셨는데 손주가 인터넷에서 옷 걱정을 한다.?
    3. 더군다나 옷이 어울리지 않다고 창피해하는 마음이 더 크다.?
    4. 다 떠나서 대여서비스를 이용했다는데 마음에 들지않고 스스로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뭐 집안마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 사고의 흐름이 전혀 이해 되질 않네.
    뭐 패션쇼나 소개팅 나갑니까????

    딱 보니 나이가 좀 어린 듯 하고 내일 간다는걸 보면 상주완장은 안찰거같은데. 이 경우면 그냥 말끔하게만 입고가면 됩니다.
    아니면 정장을 입고싶거나 상주완장차는 경우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 말하면 대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도 그냥 사이즈만 맞춰입는거라 남의 옷 입은 기분은 들텐데..

    진짜 뭔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뭔 핏감이니 색감을 따지고 있어??
  • ?
    익명_29221071 2024.04.08 19:2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당당하게 입으세요 .이참에 자격지심을 고쳐봅시다
  • ?
    익명_34205899 2024.04.08 19:23
    안입던 버릇하면 본인 스스로 영 어색하기는 하죠.
    근데 사람들 딱히 남한테 신경 안써요.
    특히 장례식같은 그런 정신없는 상황에서 누가 님한테 그리 신경을 쏟겠어요.
    그냥 잘 다녀오세요.
  • ?
    익명_30509656 2024.04.08 19:37
    할머니 장례식이면 갖춰입고 가야죠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정 부끄러우면 택시 타요
  • ?
    익명_57656837 2024.04.08 19:45
    할머니 장례식이면
    장례식장에서 대여해 주는 옷 있을거에요.
  • ?
    익명_69504332 2024.04.08 19:55
    할머니 장레식장이면 상조회사에서 대여해준다.
  • ?
    익명_69176321 글쓴이 2024.04.08 19:59
    @익명_69504332
    그러면 어캐하는게 좋나여
    급한데로 이미 돈주고 대여 받았거든요
    입지말고 일단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장례식장 가서 다시 대여 받는게 나을까요?
  • ?
    익명_57656837 2024.04.08 20:24
    @익명_69176321
    ....먼저 가 계신 가족분들께 여쭤봐요....
    장례식장에 옷 준비된 거 있냐고
  • ?
    익명_04735394 2024.04.09 19:25
    @익명_69176321
    부모님... 께 여쭙는게 당연할텐데 굳이 여기다 묻는걸 보니 조실부모 하였는가?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 친척께 여쭤 여기 사람들은 네 상황을 모르니 좋은 답변이 나오기 어려움
  • ?
    익명_96030554 2024.04.08 20:36
    정장대여 하셨으면 그냥 대여하신거 입고 가셔도 되요. 어색해서 그러신거면 괜찮아요.
  • ?
    익명_65897189 2024.04.08 20:38
    가방 하나 구해서 가서 갈아입으세요
    어색한것도 그러실수있고 대여하는 분도 왕왕 있습니다 다들 그러구 살어요 ㅎ
  • ?
    익명_00203433 2024.04.08 22:34
    그런거 사람들 신경 안써요
  • ?
    익명_54272132 2024.04.08 23:20
    아~ 할며니 장례식이었어?!
    그거 장례식장에서 빌려주는데 옷 빌리느라 헛돈 썼구만
    아래글을 쓸때 중요한건 싹 빼먹고 썼으니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제대로된 답변을 듣기 힘들었지
    헛돈 몇만원은 공부값이다~ 라고 생각해라.
  • ?
    익명_31679862 2024.04.08 23:30
    굉장히 이해가 안가는데
    1.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바로 찾아가지 않고 다음날 간다?
    2. 할머님니 돌아가셨는데 손주가 인터넷에서 옷 걱정을 한다.?
    3. 더군다나 옷이 어울리지 않다고 창피해하는 마음이 더 크다.?
    4. 다 떠나서 대여서비스를 이용했다는데 마음에 들지않고 스스로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뭐 집안마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 사고의 흐름이 전혀 이해 되질 않네.
    뭐 패션쇼나 소개팅 나갑니까????

    딱 보니 나이가 좀 어린 듯 하고 내일 간다는걸 보면 상주완장은 안찰거같은데. 이 경우면 그냥 말끔하게만 입고가면 됩니다.
    아니면 정장을 입고싶거나 상주완장차는 경우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 말하면 대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도 그냥 사이즈만 맞춰입는거라 남의 옷 입은 기분은 들텐데..

    진짜 뭔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뭔 핏감이니 색감을 따지고 있어??
  • ?
    익명_69176321 글쓴이 2024.04.09 11:17
    @익명_31679862
    정장 입고 가는중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셨다지만 그거랑 별개로 제 외모가 창피한건 창피한거 같습니다
    한 평생을 작은 키로 살아왔는데
  • ?
    익명_31679862 2024.04.09 12:25
    @익명_69176321
    답답한 마음에 윗 댓글처럼 말은 했지만..

    첫댓글 처럼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본인부터 어땠는지를 돌아보세요.
    다른 장례식장가서 남의 옷차림이 눈에 들어오던가요?
    장례식장을 가본 경험이 없다면 결혼식장 갔을때 다른 사람 옷차람이 눈에 들어오던가요?
    아니면 대중교통을 탔을때 다른 사람 옷차림이 눈에 들어오던가요?

    아주 휘황찬란하거나 아주 눈살을 찌푸릴정도가 아니면 다들 관심이 없습니다.
    남은 관심이 없는데 스스로 남의 눈을 의식하는 건 비생산적인 고민이에요. 자존감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은 고인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자리이고
    가족은 고인을 잘 보내드리는 자리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옷차림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설사 트레이닝복을 입고있다고 해서 손가락질 할 사람은 없어요.
    다들 관심도 없을거고 한두명 옷차림을 본다고 해도 할머님 돌아가셔서 황망한 마음에 급히 왔나보다 라고만 생각할 겁니다.

    다만 다음부터 이런 고민이 없으려면
    비슷한 자리에 가야할 때를 대비해서 한벌 정도는 구비해두세요.
  • ?
    익명_69176321 글쓴이 2024.04.09 15:09
    @익명_31679862
    장례식 갔고 입관시간 맞춰서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디
    창피했던건 어떻게보면 한순간 이였지
    정장을 입고 간건 정말 굉장히 잘한 선택이였습니다
  • ?
    익명_27343493 2024.04.09 04:30
    좀 병신같긴하네
    학창시절에 좀 더 맞아야 했을듯
    돈 많이 벌어서 정장 맞춰입던가해라 어미 어비 장례식때는 이쁘게 입어서 덜 쪽팔리고 이뻐보여야지 그치?
  • ?
    익명_69176321 글쓴이 2024.04.09 15:07
    @익명_27343493
    더 맞았으면 장례식도 안 갔을거 같은데요
  • ?
    익명_80749469 2024.04.09 17:01
    @익명_69176321
    짐승에게 굳이 먹이를 주지 마세요~^^
  • ?
    익명_68286465 2024.04.09 13:44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지금 본인 옷핏이 중요할때냐?
    옷을 대여 했다는거면 성인인거 같은데 나이는 똥구멍으로 쳐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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