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술버릇 너무 안좋음
절제를 못함 나랑 있을때만 눈치보면서 조금 먹지
회식같은거 있으면 말로만 정신 차린다 조금만 마신다 그러고, 지몸 못가누고 기억도 못할때까지 마심
오늘도 회식한다 그러더니 정신줄 놨고 결국 다른사람 손타서 집 감
지금은 또 연락 끊김
알아서 잘 노는거 내가 이상한 걱정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화가 났다가 체념 했다가 나만 이상해지는거 같음
난 여기서 어째야 하는걸까
걱정 놓고 그냥 가볍게 만나면서 외로움이나 달래다가 말아야 하나, 계속 진지한 만남을 고민해야 하나, 그냥 헤어져야 하나 심경이 너무 복잡하다
좋아서먹는거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