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본론만 얘기할게요
나 실수령 355 에서 생활금 200 보험납입 55 대출 100
와이프 실수령 230
기름값같은건 와이프카드로 사용중
옷이나 신발 가끔 살때도 와이프카드로 삼
담배, 술 안마심
와이프는 사치도없고 그냥 청소용품만 사는 타입
남는돈들은 보통 우리 외식비나 주말 여행등에 사용되고
그 나머지는 적금등등이야
이와중에 내가 용돈에 필요성을 느끼고 50을 요청한 상태야
내가 50을 매월 다쓸게 아니고 기름값같은거 내가 쓰고 좀 모아놓을? 생각을 하게 되서
요청을 하고 와이프는 받아들였어
그러고는 일본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이게 원래는 와이프가 모아놓는 생활자금에서 들어가는거였거든?
용돈 요청하기로할때부터 이게 반반이 된거야
내가 반을 부담하게 되는거지
와이프의 경우에는
자신은 용돈이나 무언가를 사지도않는다. 내 돈이 없다, 적금,저금 다 하고 생활비로 이것저것 다사먹는데,
너는 50이나 받아가서 쓸 생각이면서 왜 여행은 생활비로 가려고 하느냐?
내 경우는
용돈을 받기 시작하고 남은걸로 좀 뭔가 모였을때 이런여행에 보탬이 되고 싶고
아직 받기시작하지도않았는데 벌써부터 반내라고 하면 벼룩에 간을 내먹는거 아니냐!
그래서 지금 쓰다보니 나도 와이프가 쓰는거에 비해 내가 욕심이 많고 과한요구를 하나 싶긴 해서
한번 의견 물어보고 기존상태로 와이프카드로 살아가는부분으로 돌아가야하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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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첨언한다면 사치는 안하지만
위에 글쓴부분에서 적금들어가는부분은 나의돈이다 ! 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ㅎㅎㅎ
너는 너사고싶은거 사고 하니까 저 적금은 내꺼다! 라는 ㅋㅋ
일단 형님들 댓글보고 노선은 잡았으니 오늘 얘기 다시 해보고 조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다음번 고민에서 뵙겠습니다.
둘다 같은 용돈을 받고 여행갈때 같은 비용을 내서 가자고 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