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사귄지는 1년 조금 넘었고, 평군 일주일에 10번 정도 섹스 하는거 같아
집이 가깝고 둘다 혼자 살다보니 평일에도 외박이 자유롭고 대체로 속궁합은 잘 맞는거 같아.
여친이 내 요구사항 잘 들어주는 편이거든 (구강사정, 스찢, 코스프레, 등)
두달전쯤 우리 집에서 같이 예능프로 보고 야식 만들어 먹고 그러다가
서로 판타지 같은걸 얘기 한적 있었어
나는 여자2명이랑 하는 야동 보면 엄청 꼴리더라 어쩌고 저쩌고
여친은 클럽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랑 화장실에서 해보고싶다 어쩌고 저쩌고
이런 얘기 하고 있는데 나보고 "오빠는 섹스할때 너무 다정한게 장점이자 단점이야" 이러는거야.
가끔은 완전 거칠게, 약간 강간 당하는듯한 느낌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는거야
참고로 내가 섹스중에 하는 거친 행동이라하면 뒤치기 할때 머리카락 잡고 확 댕기는거랑
보빨할때 여친이 막 그만하라고 악쓸때 쌩까고 계속 빠는거 정도?? (나중에 들어보니 이때 그렇게 좋았대)
암튼 여친말을 종합해보면 철저히 M 으로써 당해보고 싶다는거 같더라구 .
그러다가 "난 오빠가 욕해줬으면 좋겠어" 이러더라?
근데 문제는 내가 원래 평소에 욕을 거의 안해.
어떤 정도냐면 운전할때 갑자기 확 끼어들어서 깜놀했을때 "아 씨발!" 이게 아니라 "아 깜짝이야!" 이러는 스타일이야
여친말 듣고 시도는 해봤어
"좋냐? 씨발년아?" "오빠 자지 존나 맛있지? 걸레같은년" 이런거 ㅋㅋ
일단 욕도 해본놈이 한다고, 내 스스로가 넘 어색하고 ㅋㅋ
여친한테 막 썅년 씨발년 이런다는거 자체가 물론 상황극 인줄 알면서도
너무 현타가 오는거야 ㅎㅎㅎ;;;;
혹시 욕플 자신있는 형들 있으면
'이런말 해주니깐 여자가 좋아하더라' 이런 노하우 좀 공유해줘~
여친이 욕해달라하니까 '니애미 창년' 해서 헤어졌다했나 그랬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