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베이에서 혼자쓰다가 새로 온다고 해서
TV랑 에어컨 있는 거실 내주고 방으로 옮겼습니다.
그 사람은 소장이 화장실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도 담배를 피웠고
잘시간에 TV를 틀고 진동모드로 바꿔놓지 않아 메세지 알림음이 울리게 하는 등 이만 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혼자쓰다가 같이 써야하는 상황에 심술이 나서 예민해진건지....
요즘은 귀마개를 끼우며 신경을 끄거나 TV시청시간 제한을 걸어놓았습니다.
오늘 TV시청 제한이 걸려 있는걸 알고는 저에게 뭐하고 하네요
나도 너 같은 자식 키우고 있다고 하면서
나중에 숙소 들어가면 이야기 좀 해야겠다 그러며....
같이 숙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써 당연한 권리일지... 내 욕심이 너무 과해서 양보를 해야하는 부분인지 판단이 안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