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층에서 일하고있는사람중에
키가 140대에 화장을 진하게 하는 사람을 내가 봤어
내가 수거하는 일 해서 층 돌면 그 사람이 보이거든?
돌때마다 느끼는게 와 키 존만하다 화장은 되게 진하네
하면서 나도 모르게 존나 부담스럽게 쳐다봤나봐
여태 매장만 30바퀴 돌았거든?
근데 그저께부터 아무생각없이 돌면서 또 쳐다봤다?
그저께부터 계속 날 의식하더라 그 사람 기준으로
왼쪽에서 지나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왼쪽에서 날 힐끗보고 오른쪽으로가면 오른쪽으로 힐끗 보고 할 일 하더라
내가 너무 그사람만 봐서 그사람도 날 보는걸까
괜히 번호따러갔다가 차이면 개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