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지인(부모님또래)이 있는데
예전에 저희집 어려울 때 도와준게 있어서
큰돈은 아니지만 지인 가족중에 한명이 사고를 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해서 빌려줬거든요
천만정도인데 계좌로 이체해줬고 예전에 도움받았던 것도 있고해서
특별히 언제까지 달라고 말은 안하고 빌려줬습니다.
당연히 빌리는 지인은 빨리 갚겠다라고하시고 빌린거구요...
1년정도 지났는데 정말 아무말도 없고 하다보니 부모님 통해서 언제 갚아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작년 12월까지 갚는다고하고선 한푼도 줄려는 기색이 없네요... (이제 1년하고 7개월차로 접어들고있습니다.)
몇백이라도 먼저 줄줄 알았는데 전혀 진전이 없어서요.
연말에 안줘서 구정전까지 꼭 받기로 다짐받고 다시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는 연락이 잘 안됩니다.... 배드엔딩 분위기인데...경험상 이런 경우는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었다보니
이번에는 꼭 돌려받고 싶은데 어떤 절차를 거치는게 확실한지요?ㅠㅠ
형사-민사뿐인가요...
1) 차용증을 써달라고 함
- 쓰니 부모님에게만 돈 빌린게 아니라 여러곳에 돈을 빌려 빚이 많고 그게 터졋을 경우
우선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김(돈 받는것도 순서가 있음)
2) 거부 시 경찰서에 고소(사기 등)
- 쫄아서 돈 받으면 좋고.. .안되면 법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