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헤어졌습니다.
사실 여친집 가서 그렇게 얘기했을때 눈치챘고 인스타랑페북 사진 내렸을때도 알았지만
그때 이후로 헤어지기전까지 마음의 준비랄까 하고있었는데 오늘 전화로 헤어 졌습니다.
여친이 엄청 울면서 말했는데 헤어져도 친구사이라도 잘 지내자고 했습니다.
통화하면서 제가 눈물 글썽이는건 처음 이었습니다. 마지막 까지 최대한 안힘든척하고 좋게 얘기 하고 끝났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힘내... 화이팅
나도 전여친 생각난다.... 나도 좋게좋게 헤어졌어. 그래서 생각나고 힘들고 그래도 결국 그게 좋은기억으로 남는거같아.
괜히 매달리거나 술먹고 전화하고 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