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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교제중인 태국여친이 고모-조카인지 모자관계인지 애매해서 고민글 올렸다가

진심어린 댓글을 보며 현실을 느끼고 좀 더 정보를 찾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의심이 확신이 되는 사진을 보게 되어 충격먹고 삭제해버렸습니다..

예전에도 정보를 찾아본다고 시도했던 적이 있었지만 왜 그땐 그 사진을 못봤는지...

 

아들이라고 부르던 그 아이를, 아니 진짜 그녀의 아들을 몸안에 품고 있던 그 사진을 보게 됐습니다.

 

그녀를 만나러, 생전 안가본 태국도 여행할 겸 비행기표 예매하고 설레임을 품으며 기다렸는데

지금은 비행기표 취소할까 고민하며 알아보고 있네요.

주변에 태국여행간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는데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친 여부는 모르는채로)

기왕 이렇게 된거 모른척 태국가서 가이드받아가며 여행하고 돌아가는 날 이별을 고할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말 저같은 글로벌 찐따호구는 혼자 살 운명인가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한국여자를 만나면서 크게 데인 적이 있어 해외로 눈을 돌렸더니 또다시 이 모양입니다.

  • ?
    익명_30212268 2019.03.11 23:12
    한국여자든 외국여자든 똑같아요. 좋은여자 있고 나쁜여자 있는거죠. 끼리끼리 만나 똑같은 놈이라는 소리 듣기싫으면 본인도 수준이 높아야 할테고 사람보는눈도 길러야하는게 맞나봅니다..

    데이신 만큼 성숙해서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무슨사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있나봐요. 없다고 속이고?
  • ?
    익명_50280327 2019.03.11 23:41
    @익명_30212268
    댓글 감사합니다.
    첫 만남에 아이사진을 보여줘서 처음부터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아이에 대한 소개를 자신의 남동생 아이이고 갓난아기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자신을 엄마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그 아이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등의 포스트를 올리곤 했습니다.
    그래도 반신반의하며 그러려니 하고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태국인들 성향이라고 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도
    그래도 이 여자는 아니겠지란 막연한 생각에 만나게 되었네요.
    막상 상황이 이렇게 되버리니 상실감, 배신감은 오래 머물지 않고 오히려 아무 생각이 안듭니다.
    다만 태국여행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안가봐서 꼭 가보고는 싶고 앞으로는 기회가 잘 안올거 같고 그래서요..
  • ?
    익명_72068850 2019.03.11 23:56
    태국 위험한 동네입니다. 몸 조심하세요
  • ?
    익명_14661074 2019.03.12 00:02
    기운내라. 이제라도 확실하게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나도 요즘 힘들지만 다음엔 좋은 사람 만나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한다.
  • ?
    익명_75554599 2019.03.12 00:19
    가지마라 태국 어딜 델꼬가서 먼 해꼬지당할지
  • ?
    익명_14157419 2019.03.12 09:00
    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진짜 태국은 아닙니다.
    태국 같이 가기로한 일행이 사정이 생겨 취소 되었다고
    다음에 간다고 하면 됩니다.
    저도 작년에 태국가서 엄청 놀랬습니다.
    20세 초반만 되도 애기 꼭 있고
    많은 태국 여성들이 성매매로 자식을 키우고 있더라구요
    비행기표 취소 고민 하지마시고 당장 취소하셨으면 합니다.

    꽃길만 걸으시길
  • ?
    익명_25903807 2019.03.12 11:25
    형 힘내 좋은 사람이니까 좋은 여자만날 수 있을꺼야
  • ?
    익명_20168415 2019.03.12 12:01
    이제는 태국 갈 이유가 없네 취소하고 다른데나 가서 머리 좀 식히는게 좋지 싶다.

    더 진도 나가기 전에 이쯤에서 끝나는걸 다행이라고 좋게 생각해.

    여자한테는 솔직하게 말해 니 아이인거 알게 되어서 만나기 힘들겠다고.

    당분간 맘고생 심한건 어쩔 수 없겠지만 오히려 나는 지옥 탈출 축하하고 싶다.
  • ?
    익명_44187094 2019.03.12 12:40
    가지마셈. 그걸 만나서 얘기하면 더 호구되는거임.
  • ?
    익명_22930094 2019.03.12 14:15
    이건 너무 막 나간 영화스토리인데 이별통보 후 건달들이 나타나 그냥 직접적으로 돈 뜯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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