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고 싶어서...

조회 1082 추천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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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회원님들

 

예전에 35살 한풀이 글의 댓글 중에

 

봉사단체에 있는 분들은 조건 많이 안본다는 댓글 보고 봉사단체에 나가보려고요

 

그나마 그나마 내세 울 수 있는게 직업 키 담배안하는거 이정도 뿐이라

 

집에 무엇을 기대한다는 것  조차 상상도 못해서 ㅠ ㅠ

 

휴 결혼은 하고 싶은데 조건이 안좋다 보니

 

조건 많이 안보는 분 만나고 싶네요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지치네요

 

인연은 정말 있는지 얼마나 노력 해야 하는지

 

어떤 봉사 단체를 가야 할런지

 

소박하게 알콩 달콩 살고 싶네요

  • ?
    익명_99030989 2019.04.15 19:53
    포기해....5년정도 지나면 욕정도 사라져서 결혼생각 없어진다...
  • ?
    익명_92090845 2019.04.15 23:50
    @익명_99030989
    무슨 소리야 난 저기서 10년 정도 지났는데, 지난 달에 여행가서 2박 3일간 밥먹고 그것만 하다 왔는데
  • ?
    익명_14901647 2019.04.15 20:02
    종교활동도 갠춘
  • ?
    익명_04348169 2019.04.15 20:51
    외로우신가 보군요
  • ?
    익명_82413774 2019.04.15 21:41
    그래도 직업 괜찮으면 메리트가 있을텐데.. 화이팅 해보세요 형님
  • ?
    익명_64385085 2019.04.15 22:47
    봉사도 여자꼬시러가는 사람 많아서 남초일텐데...
    직업 좋으면 관심은 더 가질테니 홧팅
  • ?
    익명_26291334 2019.04.15 23:08
    형...존나 노골적으로 말할께
    이제와 취미생활에 발들이지마
    자기가 그 취미를 정말 즐기는게 아닌한
    그 의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거든.

    그리고 거기 사람들도 다 볼거 보고.
    특히나 연애가 아니라 결혼은 더더욱.

    봉사활동도 마찬가지야.
    형이 원하는건 사랑이지 봉사가 아니잖아.

    그리고 차라리 동호회 같은거 나가고 싶고 직업 괜찮으면
    사내 동호회를 알아봐.
    전문직이면 흠....모르겠군...
  • ?
    익명_38789941 2019.04.16 16:43
    @익명_26291334
    이분말 공감.

    지난번에 와인동호회나 볼링동호회 권하긴 했는데 동호회 사람들도 와서 행동하는거 보면 어떤 의도로 참석하는지 다 알아봐요.
  • ?
    익명_27196507 2019.04.16 02:54
    지난번에 어떤 다른 아재가 이형님한테 봉사활동에 그나마 조건안보는 착한사람 많다고 해서 해보려고 하는거임
    나는 갠적으로 요즘세상이 결혼만 딱 포기해도 되게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형이 그렇게 외로워하면 어쩔수없지 가만히있는것보단 봉사활동이든 다른 취미든 해보는게 나을듯
  • ?
    익명_80790857 2019.04.16 09:56
    봉사활동 전혀 도움 안되던데....
  • ?
    익명_39820057 2019.04.17 02:04
    저번에 댓글 단 아재요.
    봉사는 도시락 배달 봉사가 그중에 좀 낫다고 하더이다.

    나의 경우 지금 생각해보면 상급 변태지만 그때는 좀 급했음
    난 미친척하고 피부미용 학원을 다녔소. 그나마 여자를 많이 만날거 같아서..
    실제로 많았고 쪽팔림을 무릅쓰니 여자들하고 어울릴 기회는 많았소. 썸도 있었지만 모쏠찐따라 기회를 많이 날렸소

    그 다음은 대형 교회 청년부에 다녔소.
    어릴때 좀 나가고 삼십넘어서 첨 나갔던 건대 비슷한 처지의 처자들이 많았음. 그래도 이 사람 저 사람 썸도 좀 타고 그랬음.
    그러다가 외국이라도 다녀오면서 고생 같이 하니 괜찮은 처자들하고 정말 급 친해지더이다. 그래도 모쏠아다 찐따새끼는 답이 없었음. 황금같은 기회들을 찐따짓으로 다 날렸음.

    그 다음은 자전거 동호회... 여기서도 찐따짓 하고
    그래도 썸 한번 탔음
    그 다음은 탁구 동호회...여기서도 여전히 찐따짓 하고
    이때 인생 첫 여친 생기고
    이때쯤 되니 찐따가 쪼금씩 벗겨지더이다.

    그 뒤로는 관록이 붙어서 여자가 계속 있었음. 그러다 지금 와이프 만나서 결혼했고..

    나처럼 해매던 다른 친구는 노숙자 봉사하다가 결혼했음.
    또 다른 넘은 탈북자 봉사하다가 결혼했음. 둘다 가진건 ㅂㄹ뿐이오.

    난 여자 보면 말도 제대로 못 꺼내고 말 더듬는 찐따새끼였는데 계속계속 하니 되더이다. 마음씨 착한 미인 와이프랑 결혼했음.
    좋은 날이 오길 바라오.
    한때의 쪽팔림은 훗날 그냥 얘기거리요. 순간순간 용감해지시오. 이다 싶음 들이밀고...
  • ?
    익명_59470161 2019.04.17 03:11
    @익명_39820057
    형 정말 멋있다
  • ?
    익명_28655191 2019.04.17 17:34

    삭제된 댓글입니다.

  • ?
    익명_59470161 2019.04.18 03:39
    @익명_28655191
    ....찐따 등장이네........찌질해보여요...
  • ?
    익명_70961380 2019.04.18 07:51
    교회가 제일 좋을듯 합니다.
    종교를 그런식으로 이용하면 벌받을까요?
    라고 생각 하지만
    먹고 살라고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영업직에 종사하는 분들은 항상 있습니다.

    교회를 가더라도 더 깊이 가려면 모태신앙같은 곳
    큰 교회보다는 좀 작은교회를 추천합니다.

    만약 인간성 좋고 건실하고 성실하다면
    당신이 대머리에 애가 둘이라도
    여자가 생깁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내가 아니면 누가 저 사람을 아껴줄까하는 사람은
    교회에 있습니다.
    제 얘기가 아니라 들은 얘깁니다
  • ?
    익명_78519487 2019.04.18 09:20
    @익명_70961380
    이 말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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