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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서, 술모임 ,책모임, 운동 등으로 버티고 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도 아프고 힘드니요 ㅎㅎ

형들은 어떤 방법으로 버티셨나요??

 

  • ?
    익명_02785359 2019.04.19 15:33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믿음
  • ?
    익명_08931732 2019.04.19 15:40
    새로운 여성...
  • ?
    익명_03922400 2019.04.19 15:43
    시간
  • ?
    익명_42648421 2019.04.19 16:20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라는 노래가 있죠.
  • ?
    익명_55331417 2019.04.19 16:25
    중독은 다른 중독으로 이기는게 최선입니다.
    새로운 사랑이요.
  • ?
    익명_42502859 2019.04.19 16:25
    뭔 한달로 그래....10년이 지나도 생각날때가 있는게 사랑이야......오래되면 미운감정보다 궁금하기도 하고 잘사나 싶기도 하고.....
    그냥 그려러니 해.....슬플땐 슬퍼하고....힘들땐 쫌 힘들어해도 돼....괜찮은척 할필요 없어.....
  • ?
    익명_70191996 글쓴이 2019.04.19 17:14
    @익명_42502859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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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88558584 2019.04.19 17:18
    자전거
  • ?
    익명_92722812 2019.04.19 17:52
    당분간은 다른 사람 만나지 않는게 좋겠어요.
    더 매력있고 좋은 사람 나타나서 옛 사람이 잊혀진다면 다행이지만
    보통은 그렇지 못하고 옛 사람이 더 생각나서 새로운 사람에게 상처주게 되더라고요.

    저는 3년 넘게 만났던 여자를 오래 못잊고 허덕이다가
    만났던 시간만큼 지나니까 조금 무뎌져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어요.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긴 하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있어요.
  • ?
    익명_92722812 2019.04.19 18:03
    @익명_92722812
    쓰고보니 동문서답이네요.

    저도 술, 새로운 이성, 친구, 게임 등 별에 별거 다해봤지만
    결국 시간이 답이었다는 당연한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 ?
    익명_70191996 글쓴이 2019.04.19 18:05
    @익명_92722812
    공감해요 ㅎㅎ 다른 사람으로 잊는다고 하지만 제가 지금 다른사람을 만나면 순수 했던 저의 모습을 못 떠올릴꺼 같아요 ㅎㅎ
  • ?
    익명_70191996 글쓴이 2019.04.19 18:06
    @익명_70191996
    지금은 이 아픔을 마주보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
    익명_58682678 2019.04.20 01:21
    @익명_92722812
    이거 저도 그랬는데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사귄 사람한테서 첫사랑모습을 찾고 있었음 결국 끝에는 좋지 않게 헤어짐
  • ?
    익명_84508974 2019.04.19 19:12
    미친듯이 운동했음.

    아침 헬스장 1시간 일하다 점심 운동 퇴근하고 수영장 / 집에오면 녹초가 되서 쓰러지게..

    그렇게 6개월되니까 생각이 안난다기 보다 헤어진 여자 생각보다 운동 프로그램으로 생각이 바뀌더군요.
  • ?
    익명_50266225 2019.04.19 22:04
    그냥 계속 아파하다보면 거짓말같이 무뎌짐 사람마다 차이는잇겟지만 무조건 시간이약임
  • ?
    익명_05944775 2019.04.20 00:34
    ㅎㅎ헤어진지 몇일 안됬을 때는 직장에서 진짜 큰실수 작은실수 가릴거 없이 다 해서 주위 동료들이 많이 걱정하더라구요.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 시간이 지난 지금 많이 무뎌지고 닳았습니다.
    지금은 그 사람 생각이 안나는건 아닌데 이렇게 사는구나 저렇게 사는구나 가끔씩 보면서 제가 성공해야겠다는 원동력도 얻구요. 우울할 때보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구요.
    아 논지에 벗어나서 주절댔네요 ㅎㅎ 저는 주중에 일 운동 일 운동으로 버텼구요, 주말에는 새로운 친구들 만나면서 무뎌지게 했습니다.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다른 사람 만나는건 비추천입니다. 전 사람과 현재 사람이 오버랩 되면서 보여요 ㅎㅎㅎ
    시간이 지난 지금 저도 남에게 이렇게 말 할수 있는 처지가 되었네요. 어디서 본 말인데, 지금 우울하고 자괴감에 빠지는 감정은 쉽게 느낄 수 없대요. 이 감정마저 상대방을 정말 사랑했다는 증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우울한 감정마저도 즐겼어요 ㅎㅎ 어느정도는 즐기시되 조절하시길 추천해요. 잘 하실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 ?
    익명_41808479 2019.04.20 01:12
    @익명_05944775
    즐기시되 조절하라 너무 좋아요 저에게 정말 좋은 말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
    익명_67621670 2019.04.20 01:56
    아프고 힘든건 절대 피할 수 가 없어.
    그걸 느끼면서 시간을 보낼뿐....
    차가움---->고통------>한계점을 넘어서면 다른 세계가 보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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