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인데...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고...
근데 돌이켜보면 초반 며칠빼고 전부다 여친 자취방에서 논 기억밖에 없음..
만나면 자연스럽게 그냥 자취방가고 거기서 뭐 시켜먹거나 해먹고..관계가지고..
티비보고 거기서 공부도 하고..
생각해보면 같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하루종일 같이 지내고 몸섞고 그랬음..
그때는 여친이 자취해서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고 언제든지 아침도 같이 맞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이 사람이랑 추억이 별로 없더라..그 좁은 자취방에서 몸섞은 기억밖엔..
연인관계가 다 그렇지뭐~
좋은 추억 잘 간직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