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되게 많은 사람이었구
저는 저 스스로 못난걸 알아서 제가 감히 라는 생각에
이성적인 생각 1도 품고 있지 않구요
우리는 친한 사이 저스트 프렌드쉽 이라고 했고 그쪽도 ok라 했구요
여자에 상처가 많아 아프기 싫어서 ㅠ
모쏠은 아니지만 딱 한번의 연애도 그게 연애였던가? 제대로 된게 아니라
또한 연애이야기 자주 하는데 만나왔던 남자 또는 이상형에 1도 부합 되지 않았구요
키가 크다던가 외모 생김새라든가 잘생김라던가 목소리라던가
근데 저한테 되게 잘해주는 건 있어요 잘 챙겨줘요
뭐 여기까진 오케이 저도 여사친들 많고 그럴수있고 그런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멘트가
'남들이보면 우리 사귀는 거처럼 보일까??ㅋㅋㅋ',
'여태껏 이렇게 챙기는 사람은 니가 처음이다 전남친도 이렇게 안챙겼다'
'원래 톡도 잘안하는데 너한테 선톡 되게 많이하는거다'
'스킨쉽이 많은 편인데 이상하게 너한텐 조심스럽네'
라고 하던가
톡으로 자기 오늘 입은 못 사진 보내주고 이쁘냐고 물어보고
공부하는 사람인데 아 많이 힘들구나 하면서 힘내라는 답장만 하는데 선긋는데
흠...
저는 친한 사이라생각해서 제 치부나 성적인 고민도 다 꺼냈는데
하고싶은 말은 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주위에서 다들 사귀는거 아니냐고 그 여자분이 나 좋아하는거라고
하니까
제 그릇에 담기는 너무 큰 분이라 되게 뭔가 어색지는
너 나 좋아하냐? 라고
긴지 아닌지 보게 후기좀 올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