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을 살았고
한 여인을 가슴으로만 품고 지내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이래저래 연애도 꽤 해봤지만...
이정도로 잘맞고, 사랑스럽고
없으면 미치겠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서로 이별을 예상하고 준비? 라고 해야할까요...
보내줘야는데 가슴이 심장이
상상할수 없을만큼 아프네요...
너무 사랑하는데... 지난시간 단 1분 1초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혀요...
제가 웃으며
말로는 지난 약 1년간 만든 추억으로 앞으로를 살아가겠다 했지만
그만큼 인생에서 너무 의미가 큰 사랑인데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겪어왔던 이별들이 어린아이 불장난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그렇게 많이 아파봤는데...
저
잘 견딜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