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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전에는 안그랬는데 갑자기 이사오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가위가 자꾸 눌림.. 이사온지 2년? 정도 됬는데 기가약한건지 모르겠는데 가위가 눌려도 아프게? 눌림, 보통사람들은 가위눌리면 안아픈데 나는 아퍼 막 이빨쌔게 물면 아프잖아 이빨쌔게문것처럼 종나 아파.. 

현실은 안깨물고 있는데 입안에서 통증이 자꾸만 느껴져 그 아픈게 가위풀릴때까지 참아야되는데 나만그래?  

익친들은 어때??

아 그리고 나는 가위눌릴때 귀신은 안보이고 반투명한 물체가 살짝보임 아 암튼 나만 그런거야?

  • ?
    익명_43012850 2019.06.16 18:39
    가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임
    고딩때 가위 사흘에 이틀 눌렸는데 맨 처음 눌렸을때만 애기웃음소리 들렸고 그 다음부턴 몸 못움직이는 거랑 가위 특유의 불쾌한 기분 드는 것 말고는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보이는것도 없었음
    그래도 무서워서 눈뜨려고 안간힘쓰다가 간신히 깨고 그랬는데 그게 너무 빈번하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익숙해진 다음엔 손끝에 힘주면 바로 깨는 요령도 터득하고 그래서 아 또 가위눌렸네 함 계속 가만있어봐야지 이런 생각까지 하고 그랬는데
    어느 날인가 한 번은 가위 눌리는 순간 꼬고있던 다리와 배 위에 올려뒀던 팔이 순서대로 차려자세로 착 착 펴지더니(잘때는 당연히 의식이 없으니까 내가 어떤 자세로 자고있는지 몰랐는데 가위 드는순간 알았음) 평소보다 세배이상 강하게 꽉 눌리는거임
    진짜 경기일으킬정도로 놀라서 일어나려고 손끝에 힘주고 지랄발광을 터도 안일어나짐
    한참동안 애쓰다가 간신히 풀렸는데 온몸이 식은땀이고 진짜 개놀라서 다시는 가만있어 봐야겠다는 그딴 생각안하게 됐지
    언제부터 가위 안눌리게 됐는지 이제는 기억도 안나는데 암튼 그런적이 있었음
  • ?
    익명_06091540 2019.06.21 10:55
    @익명_43012850
    나도 계속 있어본적 있는데ㅋㅋㅋ 삐이이이 하는 이명? 이 더 시끄러워져서 걍 품
  • ?
    익명_86862537 2019.06.16 20:01
    침대방향을 바꿔보게나
    머리를 주로 동쪽으로 한다네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52
    @익명_86862537
    머리쪽이 북쪽이면은??
  • ?
    익명_08881079 2019.06.18 01:09
    @익명_61091751
    미신이지만 머리는 북쪽으로 두고 자면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 ?
    익명_86862537 2019.06.18 07:19
    @익명_61091751
    미신쪽이지만 워낙 답답해하니...
    게다가 원래 살던집에선 안그랬던것 같고
    북쪽은 귀문이라고들 하지
    물론 자보고 괜찮으면 그대로들 두지만
    보통 북이나 서로 하진 않더라...

    https://lovefox77.tistory.com/47
  • ?
    익명_20219588 2019.06.16 21:14
    그거 환경이 바뀌거나 뭔가에 강박이 있으면 보통 그렇더라고요.

    젊을때 회사에서 일하다 서고에서 잠깐씩 눈붙인적 있는데 그때 가위 몇번 눌려봤는데

    동일한 요건은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잠.

    잘때도 편하게 못자고 신경씀.

    그래도 가위 눌리더라도 안자는것보다 나아서 자다보니 그랬는데 집이라면 문제가 좀 있어보이네요.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51
    @익명_20219588
    또 이상한게 이사오기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사오고나서 우울증도 갑자기 생겨버리고 그럼..
  • ?
    익명_08881079 2019.06.18 01:11
    @익명_61091751
    일단 환경에대한 불만이 가장 큰거같은데 평소에 집을 좀 더 환하게하고 잘때는 최대한 어둡게 해보세요. 그리고 평상 시 시간날때마다 햇볕을 자주 쬐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
    익명_92226080 2019.06.17 00:13
    바위에 눌리는거 보단 낫잖아 하하하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53
    @익명_92226080
    ㅎ..
  • ?
    익명_16743039 2019.06.17 00:24
    지구는 커다란 자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여러 요인으로 서로 다른 종류의 암석이 맞닿는 경우가 있다

    지하수가 이 틈으로 흐르는데 이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수맥이다

    지구 자기장은 이러한 경계면에서 굴절을 일으켜 더강하거나 약한 지구 자기장을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 자기장이 높든 낮든 일정하면 인체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지구 자기장이 들쭉날쭉하면 그 때 문제가 생긴다

    주로 수맥이 흐르면 컨디션이 않좋으며 가위를 종종 눌리게되는데

    이는 갈라진 틈으로 지구자기장이 왜곡되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집바닥밑에 강한 자석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갈라진 틈의 정도에 따라서 정도가 다르겠지만 우선 잠자리를 옮겨보길 바란다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49
    @익명_16743039
    침대 머리방향을 바꿔볼려고도 생각했어.. 이상하게 내방이랑 안방에서는 가위눌려봤고 거실에서는 한번도 그런적이없어..
  • ?
    익명_30295394 2019.06.17 02:05
    나 가위눌리기 권위자임 꿈에서 영화 인셉션처럼 가위눌리기 대회나가서 가위눌린 상태에서 가위도 눌려봄 ㅎㅎ

    이빨깨무는거 같은 현상은 내 경우에 이불 뒤집어쓰고 있는 것 처럼 숨이 잘 안 쉬어지는고 의식은 있는데 몸은 식물인간 된 것처럼 안

    움직이는거 이거는 죽을까봐 좀 무서웠어 나는 귀신을 안 믿어서 귀신은 본적없어

    내 경우 가위 깨는 방법은 넘어지는 상상하는거였어 꿈 속에서 가위눌린거 같으면 서있는 상태에서 차렷자세로 뒤로 넘어지는 상상을

    하는거야 그럼 깜짝 놀라서 깨는거지 혹시 인셉션 봤어? 킥이라고 나오는데 이거 ㄹㅇ 있는거더라요

    호흡 빠르게해서 심장박동 빠르게 하는 상상이랑 발작하는 상상하기 같은거도 해보고 그냥 가만히 있기도 해봤는데 별로 효과 없는거 같아

    그리구 경험 상 안 졸린데 피곤해서 억지로 자면 가위 눌리더라 졸린거랑 피곤한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느낌이 좀 달라

    뜀박질해서 머리좀 상쾌하게 한담에 자거나 커피마시고 자봐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53
    @익명_30295394
    그럴까.. 피곤할때만 자봐서 그건 잘 모르겠다.. 커피 마시고자봐야지
  • ?
    익명_74325282 2019.06.18 02:51
    @익명_30295394
    권위자 맞네.
  • ?
    익명_77519181 2019.06.17 02:17
    난 가위눌리면 못 움직이는것도 못 움직이는건데

    숨을 못 쉬어서 진짜 죽을거같이 괴로움

    가위 풀릴때까지 암만 숨쉴려고 해도 숨이 안쉬어지고 눈도 못 떠서 뭘 볼수도 없던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려고 해도 조금 돌아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고 말도 안나오고..

    그러다 속으로 비명지르면서 고개 홱하고 돌리면 가위도 풀리고 숨도 쉬어져서 헥헥거림
  • ?
    익명_59176504 2019.06.17 11:40
    @익명_77519181
    익님은 부정맥 같은데
  • ?
    익명_77519181 2019.06.18 23:34
    @익명_59176504
    찾아보니까 부정맥인진 모르겠는데 심부전이 있을지도 모르겠음

    근데 어렸을때(초3,4?) 조금 그랬고 성인된뒤엔 거의 사라져서 딱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진 않음

    암튼 고마어
  • ?
    익명_59176504 2019.06.24 17:30
    @익명_77519181
    이게 유전 같더라.
    아버지가 크게 고생하셨거든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가는걸 눈앞에서 목격했으니깐....
    그런데 나도 몇번 약하게? 격어보니
    사람 죽는거 한순간이겠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

    부모님께 혹시나 여쭤봐. 같은 증상이 있으신지

    그리고 같이 건강 관리 잘하구!!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47
    @익명_77519181
    헐 나도 가끔씩 숨안쉬어질때 있어.. 진짜 그 괴로움 나도 알아ㅠ
  • ?
    익명_77519181 2019.06.18 23:32
    @익명_61091751
    아 근데 귀신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어케 생겼는지도 모름.. 암튼 서로 힘내자구
  • ?
    익명_50520439 2019.06.17 07:48
    집마다 기운이라는게 있는 거 같기도 해. 우리도 예전 살던 집 어머니께서 꿈을 자주 꾸셨는데 배경이 항상 그 집이였음. 우리 형제가 자고 있는데 백인 가족들이 막 우리한테 다가갔다고.. 어머니는 갸들보고 방에서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근데 같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비슷한 꿈을 자주 꾸심. 이사 가고나서는 더이상 그런 꿈 안꾸시고. 그냥 우연으로 넘기기엔 참 신기한 일이였음.
  • ?
    익명_61091751 글쓴이 2019.06.17 21:48
    @익명_50520439
    갑자기 환경이 바껴서 그런건가 그렇다기에는 2년이 지났는데..
  • ?
    익명_49389179 2019.06.17 22:59
    나도 가위에 자주 눌리는 편
    초반에는 굉장히 무섭거나 숨막히는 꿈을 꾸다가 깨면 가위에 눌린 상태를 반복하는 인셉션이었는데, 무섭거나 숨막히는 상황이 어느 순간 꿈인걸 인지하게 된 후로 꿈없이 인셉션임
    가위에 눌려서 아 ㅅㅂ 가위 눌렸다 하고 풀고 깼는데 그 상황이 꿈이고 여전히 가위 눌린 상태인걸 반복하는 인셉션가위에 엄청 자주 눌림
    이제는 아 오늘 가위 눌리겠다 라고 자기전에 느낌이 오는 정도가 됐음
    그 이후에 알게된 것은 내 경우는 가위에 눌렸을때 몸 컨디션(?)이 심한 몸살에 걸렸을 때랑 비슷하고, 눈을 꼭 감고 내압을 올리는(?) 느낌이나 하품할때 귀가 먹먹하게 울리는(?) 현상과 가위 눌렸을떄 몸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거임
    최근에는 정신(?)에서 몸으로 신호를 보내서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데 몸에서 똑바로 인지를 못 해서 오는 상황이거나, 정신에서 몸으로 신호가 갔고 몸에서 정신으로 피드백을 보내는데 이게 원활하지 못 해서 가위에 눌리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됨
    정신에서 야 깼다 일어나 하는데 몸이 못 받아들여서 로딩 중......... 상태에서 멈추는거지 그러다보니 움직이려고 하는데 안돌아가서 내압이 높아지는 현상이나 웅웅 거리는 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생각돼
    이를 악물어서 아픈 느낌이나 눈앞에 반투명같은 것도 비슷한게 아닐까 일어나 라고 신호는 들어가는데 하드웨어가 풀가동이 안돼서 일부(입, 눈등)에만 반응이 와서 부하가 오는거지

    아 추가로 내 경우에는 애매하게 피곤하거나 애매하게 취한 상태로 자면 가위에 종종 눌리더라
  • ?
    익명_74325282 2019.06.18 02:55
    어젯밤인가 또 오랫만에 가위 눌렸네.
    느낌 거지같지. 대학 다닐때 계절학기 들으면서 뭐 준비하면서 처음 가위 눌려봤고, 그 뒤로도 가끔 가위 눌림.
    처음 가위 눌렸을때 느낌이 너무 생생하다. 잠깐 눈 붙일려고 누웠는데 현관 쪽에서 파란 불꽃 같은게 튀면서 뭔가 다가오더라.
    무서워서 꿈틀댔는데 몸은 안 움직이고, 힘들더라. 그 다음에는 사람이 내 목위에 올라타 있는 상태. 버젼도 다양하지만 다 무섭다.
  • ?
    익명_36651938 2019.06.18 18:58
    난 엎드려자거나 가슴압박되면 좀 잘 걸리더라 가위 자꾸 눌리면 잠자리 편하게 하던가 자는 방향을 바꾸면 좀 낫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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