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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공장 다닐떈 3~4년 모아서 3천정도 모았는데

 

돈을 쓰기 시작하니까 밑 빠진 독마냥 빠져나가더니,

 

2018년 기준 3천 조금 넘게 모았는데 그게 500밖에 안남아있네

 

그 와중에 친 누나라는 사람은 알음알음 돈 빌려간게 600

 

돈 없고 벌이도 현찮으니 (프리랜서 작년부터 시작함... 존나게 후회중)

 

사람이 존나 위축되고 뭐 할 수가없다

 

이래서 돈 언제 모아서 결혼은 가능하겠나

 

존나게 현타가 오는 저녁이다.

 

 

  • ?
    익명_37792496 2019.06.22 18:08
    돈없으면 위축된다는 말
    너무나 공감됨
    나도 프리랜서로 10년간 일하고 있는데
    점점 수익이 떨어지니 자존감도 같이 작아지네..
  • ?
    익명_07632792 글쓴이 2019.06.22 18:20
    @익명_37792496
    10년이라.. 대단하십니다
    전 직장 새로 구해보려 했는데 안구해지더라구여
  • ?
    익명_60050064 2019.06.22 18:12
    돈은 정말 아끼고 아껴도 빠져나가는게 돈이고 '썼다'라는 생각이 들면 걍 재산 절반 가까이 되는 돈도 우습게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고수익 고위험적인 일만 찾게되고 수익 한번 맛보면 위험해도 계속하고 에휴.. 부모님의 빚은 생각보다 거대하고.. 평범한 가정에 태어났다면 좋았을걸.. 그래도 힘내서 살아야지요. 무엇을 위해 이런 고단함을 버텨야되는지는 악착같이 버텨서 확인해보고야 말겁니다. 작성자 분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 ?
    익명_07632792 글쓴이 2019.06.22 18:21
    @익명_60050064
    맞아요. 부모님이 빚은 안주셨어도 이제 나이가 환갑이 넘으셔서 노후 맞이하셔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 ?
    익명_22292088 2019.06.22 21:20
    통장에 잔고가 있으면 아무래도 든든한게 있더라.
    요즘은 잔고가 없어서 자신감도 줄어드는 것 같음.
  • ?
    익명_17688797 2019.06.23 11:53
    성인이 나이 어느정도 차고 ..돈도 없고 직장도 불안하면 ..솔직히 현타가 안올수가 없더라고요 .. ㅠㅠ 기운내시라는 말뿐이 못하겠네요 .. 결국에 이겨내고 .. 앞으로 나아가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어떻게 버티다다보면 한번쯤은 좋은날 오겠죠
  • ?
    익명_87316991 2019.06.24 15:40
    해외은행에 저축하세요 요즘은 필수임..
  • ?
    익명_55151029 2019.06.26 16:51
    그냥 결혼안하면되잖아;
  • ?
    익명_03218234 2019.06.26 19:48
    난 가족이라도 돈 절대 안빌려줘..
    빌려줬다가 동생들한테 제대로 돈 받은적 없거든..
  • ?
    익명_60623711 2019.07.08 23:28
    남자는 지갑에서 여유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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