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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goorr.net/thisthat/8287903

 

이런분들 보면 어떻게 검정고시 공부를하시는걸까

 

너무궁금하다

 

나도 공부하고싶다 

 

근데 머리는돌이고 일은힘들고 10시에 집에와서 씻고 인터넷뒤적거리다가 12시에자야 아침6시에일어나는데

 

요며칠째 이런생각들만하다가 2시에잔다 하루가넘힘듬 ㅠㅠ

 

진짜 공부해보고싶다..

 

 

  • ?
    익명_39446953 2019.09.26 02:01
    목표가 돈이라면 공부아니라도 길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배운사람답게 사람값 하고싶으면 배워라
  • ?
    익명_40898985 2019.09.26 02:10
    목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힘들어도 공부가 된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걸 배우면 의욕이 앞서서 그런지 예습 복습 필요 없이 한방에 쏙쏙 들어온다.
    이 두가지 경우 외에는 돌에 글자를 세긴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신중하게 해도 머리에 잘 안들어 오더라
  • ?
    익명_09615825 2019.09.26 02:13
    공부해라. 가능성 있다.
    메인게시판에 올라가 있는 BJ의 장황한 문장보다 니글이 훨 낫다.
    진짜 빡대가리들은 이런 몇줄의 글도 정연하게 못쓴다.
  • ?
    익명_83563001 2019.09.26 03:56
    본인이 머리가 돌이라고 했지만 그래보이지 않는다.
    하면 잘할거 같다 ^^
  • ?
    익명_60777458 2019.09.26 08:17
    왜 안되는지 너의 글이 대답하고 있다
    니가 올린 링크를 보고도 이런말을 하는가?
    고민하다 잠드는 두시간이 그동안 쌓였으면 어땠겠는가?
    느리게 가도 30미터를 가는것은 같다
    그것이 될놈과 안될놈의 차이다
  • ?
    익명_44968160 2019.09.26 10:24
    공부고 운동이고 습관이 중요함. 일단 책을 펴고 외우는게 아니라 소설읽듯 그냥 읽으면 됨. 소리내서 읽으면 더 좋음.

    그렇게 한권 다 보고 다음에 또 보면 몇개 기억나는 내용이 나옴. 또 다 읽고 세번째 보고 나면 대충 25%이상은 내용을 기억하게 됨.

    또 읽음. 그럼 슬슬 그 책의 내용이 기억남.

    그때 인강을 한번 봐줌. 다른 사람 인강도 한번 봐줌. 그리고 다시 책을 봄. 그럼 책의 80%이상이 기억남.

    그 후 문제를 풀어봄. 책내용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문제들만 보임. 멘탈나감.

    그래도 풀어봄. 그리고 풀이 해설을 봄. 다른 기출문제를 풀어봄. 또 풀이해설봄. 또 반복

    그리고 시험보면 최소 70점 이상은 나옴.

    공무원 시험같이 상대평가의 경우는 힘들지만 절대평가 시험은 앵간해선 붙음.
  • ?
    익명_86431474 2019.09.26 14:16
    대학교 진학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본인 교양지식을 늘리고싶은거면 쉬운 인문학 도서부터 접근해보는게 어떨까싶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 공부를 통해 본인의 가치를 높여 더 좋은 직장을 잡고 싶으신거면 나라에서 제공하는 컨설팅같은걸 활용해 진로를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 공부해보세요
  • ?
    익명_77332029 2019.09.26 20:21
    히고싶은게 뭔지 일단 정해놓고 해보시길....
    나도 직장댕기면서 공부 좀 해야지 하는데 집에오면 무워서 폰만 만진다 의지박약....
  • ?
    익명_32886526 2019.09.27 14:22
    공부를 안좋아한다는 말은 아무래도 호기심이 적은 사람이라는거지. 그런건 체질이라..
    나이먹고 하는 공부는 뭔가 목적이 있어야 함.

    나같은 경우는 내 업무와일상에 필요한 개인어플이 필요해서 어플 만들기 공부함.
    하다보니 너무 어려워서 우선 언어 공부를 제대로 시작함.
    근데 하다보니 언어를 배워서 이것저것 재밌는걸 해볼수 있는게 많음.
    유투브에 보면 태양계를 언어로 구현해 보기도 하고 뭐 그런거. 태양을 더 키워보기도 하고
    지구에서 목성으로 우주선을 날려보는 테스트를 해보기도 하고.
    그런거 하다보니 또 우주관련된 책을 5~6권 읽음.
    또 언어로 구현하다보면 간단한 벡터 계산은 아주 기본적으로 들어감. 그래서 또 벡터랑 선형수학을 공부함.
    계속 하다보니 외국 자료를 많이 읽는 일이 많아서 영어공부를 시작함. 이왕 다시 하는거
    읽기만 하지말고 회화도 해보자 해서 회화도 나이먹고 처음 학원 다녀보면서 해봄.

    보통 평소에 계속 공부하는 사람의 패턴은 이럴꺼임.
    꼬리물기. 본인이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걸 인지 못했을수 있어.
    내가 시간도 없고 능력도 없을테니까 라도 생각해서. 궁금했던걸 한번 찾아보는게 어떨지


    문과고 이과를 나누고 공부라 하면 뭔가 대단하고 추상적인걸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걸 조금더 관심갖고 파고 들면 그게 공부다.
  • ?
    익명_07330249 2019.09.27 17:20
    목표가 없으면 공부하기도 힘들어 형아
    나같은 경우는 가고싶은 대학 있어서 3년 빡세게 공부해서 드갔는데 그 다음 목표가 없으니까 그냥 시험칠때만 공부하는 노잼인생이 되더라고. 고딩때는 목표가 있으네까 공부도 재밌었는데.
    암튼 공부 자체가 목표가 되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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