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인터넷에서 큰 화두가 되더니, 이제는 양지로도 많이 나오는거 같아 궁금증에 글을 남깁니다.
물론 일부이긴 하겠지만, 그 수나 눈 찌푸려지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서요.
페미니즘의 골자가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 인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의미가 변질되서, 이념과 편가르기 자기 잇속챙기기 싸움이 된거 같아요.
어머니 세대에서의 희생은 눈에 보이는것이 많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저는 솔직히 말하면 요즘 세대 분들이 '여성'이라는 주체의 업을 모두 짊어진거 같이 행동하는 것은 이해가 잘 안가요.
물론 남성인 제가 모르는, 드러나지 않는 여성들의 고충이 있겠죠.
하지만 남성 역시 여성들이 모르는 드러나지 않는 고충들이 있는건데
너무 자신들의 불편함만 주장하는거 같아요.
결혼 같은 경우도.. 저는 사랑해서 맺어진 인연이라지만 일종의 사회적 계약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외벌이의 경우에는 남성은 경제력을 통해 가정의 기둥이 되고, 여성은 육아를 하며 아버지와 아이 사이를 조율하구요.
그런데 이러한 경우를 독박육아 라고 하는것도 정말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맞벌이의 경우에는 당연히 육아를 같이 해야겠죠. 맞벌이를 함에도 여성만 육아를 담당하는건 저 역시 부당하다고 생각하구요.
페미니즘이
음.. 막상 글을 쓰니까 더 생각이 나진 않네요.
지극히 남성 입장에서 쓴 글이므로.. 편향된 의견이 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