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스스로가
외모가 괜찮다고 생각도 않고
키도 작은 편이고
스스로 제게 좋게 평가 해본적이 없어
이성과 그렇게 엮일 줄 몰랐습니다
저는 가깝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겐 대체로 예스맨
웬만하면 귀찮은 일 생기지 않는 한에서
다 예스 오케이 하는 편이에요
부탁이든 저에게 하는 실수든
물론 호구가 뭔지도 알고 그건 피하면서도요
이렇게해서 더욱 친밀해져 편해진 사람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저에게 이성적 감정을 가진 사람도 있었네요
문제는 이게 한명이 아니었으니
단지 저는 친한 사람이니까 친절을 베푼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똑같이 했다고도 생각하는데요
당연 그 마음 고마웠지만 미안하다고 거절했어요
가까운 지인들은 은근히 여시라고 끼부리고 다닌다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예스하라고...
제가 진짜 1도 가감없이 쓴 거 입니다
정말 이성적인 반응 바라고 한 적 없습니다
참 주관적 이네여 어장이라든지 여시짓이라든지
님이 진짜 의도하지않았으며 동시에 그런 결과를 조금도 예상하지 못한거라면 끼부린게 아니고
님이 사실은 꼬실 의도가 있었거나, 꼬실 의도가 없었다 해도 결과예상이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끼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