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첫차로 장만하기 질문

예산, 용도, 지금 생각하고 있는 차종, 이런 거 적어주셔야 조언해드림 너무 막연하다는 생각이 듦.
보험 및 등록은 대행업체 많이 있음 수수료 주면 다해줌

차 번호가 있어야 보험을 드는거 아니었나...? 법원은 또 뭐야...?

예산 / 주용도 / 생각하는 차종(경차인지 소형인지 중형인지 등) 알려주시면 됩니다.

막연히 추천해달라고 말만하면 산으로 가거든요

차 살꺼라고 소문을 내면 지인중에 좀 안다는 사람이 여기저기서 막 나타날꺼임
그중에 믿을만한 사람하고 자세히 이야기 하면 됨
일단 보험은 차를 산 다음에 드는거고, 법원은 안간다. 법원 가야한다고 뻥친 사람과는 연을 끊어! 그놈 개객끼네..
법원이 아니라 해당지역 차량등록사업소(구청같은 공공기관임,서울이면 사는지역 구청 교통행정과)에 가서 신규등록 하면 됨

어떤 차를 사던 평생 탈 차가 아니라는것만 명심하고 구매하세요.

첫차 하니까 생각나서 쓰는데 첫차는 대학생때 윗층아저씨가 그냥 준 엘란트라 95년식이었지...
인수하고 아는게 없어서 그냥 엔진오일만 갈고 탔음.
고속도로에서 끝까지 밟으면 160까지 나갔는데 그렇게 쌔려 밟으면 차에서 탄내가 났다....왜 났는지는 지금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그 시절엔 대학생이 자차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잘 활용했고 잘 활용당했지..
블랙박스가 슬슬 도입이 되던 시기라 주차된 남의 차 긁고 남의 집 담벼락 많이 박고도 많이 튀었다..
인수하고 3년째에 야간에 고속도로 타러 가는데 길에서 팅~ 하더니 시동이 꺼지더라.
시동 꺼지니까 유압도 나가서 브레이크도 겁~~나 뻑뻑하고..
그때 진짜로 죽는줄 알았다. 주변에 다른차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아무튼 달리던 탄력으로 차는 가생이로 붙이고 놀란 가슴진정 시키고 보험 불러서 끌고갔는데 타이밍 벨트가 끊어 졌다네??
수리 안하고 그대~~로 폐차했음
그때 트라우마 생겨서 한동안 남의 차도 못 몰았었지..
폐차장 가니까 고철 값 이라고 30만원 주더라.

그래서 결론은 차 사면 조심해서 운전해라

처음 중고차면 믿을 만한 사이트에서 조금 비싸게 사라. (ex: k-car)

k-car같은 경우엔 차 고르고 돈 송금하고 전화로 보험회사에 가입하고 차 산 곳으로 보험팩스 넣어 달라고 하면 끝이다.

구청갈 필요도 없어. 다 대행해 주니까.

물론 오프매장으로 가면 하라는데로 하면 된다.

사기당할거만 조심하면 되는데 차에 대해서 모르니 그냥 믿을만한 비싼데서 사는게 맘 편하다.

아는 지인이 소개해 주는거 믿지 말고 환불 잘되는거 확인하고 사라. (환불수수료 운운하는데는 거르고)

업체구매가 아닌 차주한테 직접 구매인가보네

형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번호판이 있어야 보험도 되는지 알게 되고 대행으로 하면 되는 것도 이제 알았네요 ㅎㅎ 법원 이야기한놈은 몇대 때리러 가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아이씨~

1. 보험은 차량 등록해야 가입되는게 맞긴 하지만 주민번호로 먼저 가입하고 차번호 나왔을때 갱신하면 됨.

그리고 조금이라도 일찍 하는게 좋음. 만30세 35세 도 첫 가입은 비쌈.

2. 중고차는 다른사람 차 많이 타본게 아님 사실 거르는게 정답. 떨림이라던가 여러가지 체크를 암만 말해줘도 이해 못하거나 경험의 부족으로 어려음을 겪음.

고로 위에도 있긴한데 비교적 가장 최신의 차량을 구입하는게 좋고.. 양아치로 소문난곳은 일단 피하는게 좋음.

비교적 중고매매상에 그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 말 줄임..

그냥 희망하는 차종 6개월정도 리스로 운행해보고 판단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