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말 입니다
와이프랑 아기 태우고 부산에 정말 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서 운전해서 갔습니다.
역시나 바다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다 좋았고요
케이블카 탈수 있다고 해서 송도 해수욕장으로 가던중에
주차장을 언덕 위쪽으로 잘못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바로 차를 돌려서 나가려고 했더니
요금을 지불해야 된다고 떠서 안내하시는분 호출 눌러서
죄송 한데 잘못들어와서 회차 하려고 하는데요
했더니 차있는곳으로 오시더니
내가 뭐하는 사람이냐?
이러더라고요 ;;
네?
내가 뭐하는 사람이냐?
아래 주차장 갔어야 햇는데
잘못 들어왔다고 말씀 드려도
내가 뭐하는 사람이야?
이말만 하시고
와이프는 그냥 돈주라고 계속 그러고
그냥 원하시는 "500원" 드렸습니다..ㅋㅋ
공영 주차장이던데
엄청난 분이 계시던데요..?
그분 만나고 나오니까 놀러다닐 기분 다 상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