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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는 사람있나 해서,,

 

최근에 내 직종으로 공고가 나서 대기업 면접을 진행중인데 한군데는 2차면접 한군데는 아직 1차면접 앞두고 있음.

이렇게 경력으로 면접을 봐본적이 없어서 질문좀 할께

 

2차 면접에서 보통 임원급들 몇명이나 나와? 옛날 초년생때 어느 기업갔더니 10명 가까이서 면접을 보더라고 그땐 어려서

그런가 사람들 많고 질문 막 던지니까 버벅이다가 떨어졌거든.

 

이번에 진행중인곳이 직원수 몇천명되는 곳인데 경력직 2차면접에 보통 몇명이나 나와? 대표까지 직접나오나

 

 

그리고 만약 붙더라도 직급과 업무, 연봉까지 다 협의 한 후에 나에게 이득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결정할껀데

2차면접 후에 연봉 협상은 보통 어떤식으로 함? 인사과 직원과 앉아서 둘이 얘기하는지 아님 그냥 통보인지

이직시 회사에 이득이되는 내가 가진 몇가지 실무적인 카드가 있거든 

이걸 바탕으로 연봉협상을 해야하는데 실무진 없이 인사과랑만 처우협의를 하는건가?

 

 

회사들마다 천차만별 다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정보를 미리 알고 싶어서~

 

 

 

  • ?
    익명_87066043 2019.11.27 15:56
    대기업 1번 중견 1번 이직한 제 경험으로는 2차를 사장?면접 까지 한번에 진행했는데 사장포함 7명이였음(관련 실무 종사자(팀장 등 포함) 연봉은 협의인 경우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경력을 얘기하면서 이정도는 받아야 겠다고 일단 ㅈㄹ크게 불렀어요(통보 식도 마찬가지 이정도는 안된다는 식으로 내가 이런 이런 일을 했는데, 이정도는 안될 것 같다라는 식) -> 협의 1번 통보 1번
    일단 ㅈㄹ크게 질러놓으면 중간정도로 가면서 대충 맞춰짐...정말 내가 원하는 연봉을 받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 ?
    익명_03731654 2019.11.27 16:04
    동생이 삼성엔지니어링 / 전 여친이 일동제약으로 이직할때 둘다 대표이사 왔었다고 함.

    둘다 연봉은 고지 / 호봉 및 진급에 대한 설명은 각 팀장에게 듣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함.
  • ?
    익명_38565896 2019.11.27 16:06
    중견에서 대기업으로 제작년에 이직했는데 나같은경우는

    인사, 부서총괄 부,차,과장 3명, 그리고 2명 더 있었는데 높은 직급은 아니였던거 같음

    전적 PPT 보면서 부분적으로 어디까지 해봤냐? 연구결과는? 디테일하게 물어봄

    연봉협상은 바로하진 않았고 합격연락 받고 따로 인사팀이랑 연봉협상하고 들어옴

    근데 윗님처럼 연봉이 그렇게 막 천단위 오르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달에 소고기 두어번 더 먹을정도밖에 안오름


    근데 잘생각해야돼

    대기업이라고 네임벨류보고 들어가는거보다 더 문제는 그안에서 텃세가 너무 심하기도하고, 부서 이동이 너무 심해서

    막상 들어가고도 내가 원했던게 아니면 전에 있던곳이 더 나을지도 몰라
  • ?
    익명_57748390 2019.11.27 18:49
    @익명_38565896
    진짜 공감
    일단 텃세 상상초월임
    대기업 공채 뚫고 들어왔다는 자부심이 개쩔고 모든게 성과위주라 개인플레이 개쩜
    정보수집이 관건인데 쉽게 협조해주겠냐도 관건(비협조라기 보다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
    진짜 용의 꼬리의 꼬리가 되어야됨
    경력직 한 명 들어왔는데 결국 타부서로 옮기더라
  • ?
    익명_83098403 2019.11.27 16:25
    대기업 경력직이면 최소 5명 이상

    인사 / 지원한 계통부서쪽 부장부터 2~3명 / 대표이사 등

    인사랑 대표이사등은 질문은 일반적이고 지원계통에서 경력에 대한 질문이 빡세게 물어볼거임

    연봉협상은 실무적 카드가 있다고 하지만 지원계통 직원이 채택하지 않으면 2차 합격은 불발이니 거기에 대한 생각은 접는편이 좋음

    연봉은 2차 합격이후 따로 교육이 없다거나 3차가 없으면 인사쪽에서 연봉계약서 보여주고 거기에 인사 / 연봉 싸인하면 끝
  • ?
    익명_23859816 2019.11.27 2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소설 쩐다 ㅋㅋㅋㅋㅋㅋㅋ
  • ?
    익명_81412937 글쓴이 2019.11.28 00:24
    @익명_23859816
    글쓴이임. 나름 도움되는 댓글이 많아서 잘 읽다가
    대체 뭐가 웃긴지...
  • ?
    익명_83098403 2019.11.28 02:00
    @익명_23859816
    무슨 소설같은 소리

    무슨 기업이 알바처럼 움기는줄 아는 고딩이 있나
  • ?
    익명_23859816 2019.11.28 18:43
    @익명_83098403
    소설 쩐다고 쓴 사람임. S전자 CL4급이고 인증 가능.

    1. 뭐 어딜 지원할지는 모르겠는데 대기업에 대표이사 얼굴보기가 쉬운줄암? 그런 대표이사가 면접에 나온다고? 사장이 그런데 나온다고? 나와봤자 전무급 팀장이나 정말 높은 사람 와야 부사장급임. 실무자 위주로 오기 때문에 진짜 실질적인 질문함. 이게 문제다. 어떻게 해결 하면 되겠냐? 같은거나 현상이 이렇다. 이론적으로 왜 이런거냐 등등 실력 검증 느낌이 쎄지. 대표이사나 부사장급들 별로 관심 없음. 지들일도 바쁨

    2. 그리고 경력사원은 요즘 품귀 현상이라 대기업 아닌데서 경력으로 대기업 입사하면 연봉은 무조건 오름. 대기업 -> 대기업 이면 그냥 비슷한 수준. 보안 서약 같은거 하는데 아니면 동종업계에서 연봉은 그냥 비슷하다고 보면됨.

    3. 텃세? ㅋㅋㅋㅋㅋ 상상초월 같은 소리 하네. 텃세 부리는데는 꼭 남아야 하는 곳임. 요즘 어느 부서나 헬게이트 열려서 사람 넣어주면 다른데 못가게 넙죽넙죽 절하면서 키워줌. 사람 손 하나가 부족한데 텃세부려서 딴데 보낸다고? ㅋㅋㅋㅋ 정말 할일 없는 부서인게 틀림 없음. 꼭 견디고 버텨야됨.

    4. 연봉협상? 하긴 하겠지. 근데 대기업에서? ㅋㅋㅋㅋㅋ 대기업 인사과는 동종업계 연봉수준 다 알고 있음. 그래서 연봉 협상은 별 의미 없음. 동네 소문난 사람이었으면 특채로 뽑아 갔을거고 공개 공채니 해당 회사 중간 수준으로 연봉 부를거임. 사인 하는 것도 결정된 다음 부서장이(전무 상무급) 사인하라고 하면 끝임.

    이직시 회사에 이득이되는 내가 가진 몇가지 실무적인 카드가 있거든 <----- 이건 연봉협상이랑 별 상관 없고 회사와서 너가 일잘하면 상관있게 될거임.

    5. 내가 소설이라고 한 이유.

    대기업 공채 뚫고 들어왔다는 자부심이 개쩔고 모든게 성과위주라 개인플레이 개쩜 <---- 공채 뚫고 들어왔다는 자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게 어딧음. 나중에 임원 될거 아니면 대학교도 안물어봄.

    정보수집이 관건인데 쉽게 협조해주겠냐도 관건(비협조라기 보다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더 웃김. 투명인간 취급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너한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던거임. 뭐 우리도 암묵적인 룰이 있음. 신입이나 경력 오면 한 2주동안은 메일로 자료만 공유해줌. 일 안줌 적응하라고. 그리고 요즘 세상에 비협조? ㅋㅋㅋㅋㅋ 진짜 얼척없네 ㅋㅋㅋㅋㅋ일 되게할려고 별의 별 쌩쇼를해서라고 정보 준 다음 일시킴. 내가 이거 알려줬잖아. 너 못해? 음? 너 능력 없니? 아니잖아. 그럼 결과만들어와. 이렇게 하고 ㅋㅋㅋㅋㅋ

    이상.
  • ?
    익명_03731654 2019.11.28 13:45
    @익명_23859816
    대기업은 공체하고 경력직 모집 두개가 있는데

    이런거 말하기 뭐하지만 공체중에서도 파벌이 있고 공체는 경력직을 같은 레벨이라고 안보는게 일반적이다.

    여튼 경력직 뽑는게 많진 않지만 있어.
  • ?
    익명_83394902 2019.11.28 13:49
    5~7
  • ?
    익명_62582288 2019.11.28 21:18
    보통 경력직은
    1차 팀장 앤 부장/ 2차 이사 또는 전무급 / 3차 사장 (이건 거의 인사드리러 가는 수준)
    였던거 같은데
    2차 뽑히면 거의 90% 합격인거지

    모집공고에 보통 적혀있지 않니?
  • ?
    익명_80220651 2019.12.18 03:20
    정유사는 부장이나, 잘하면 상무 정도 나가서 면접 보고,
    별 관심 없음
    일을 알고 지원한건지 정도 알아보고, 그 외엔 관심이 있을 이유가 있을까?? 없음
    한국인들은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을 해서 이상한 고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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