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나 같이 하는게 없어서 대화해본적은 없는데..
아무튼 곧 학기가 끝나면 이젠 못볼거 같아서
오늘 정중하게 번호라도 물어보려고 마음을 먹고 학교에 왓단 말이지
옷도 좀 단정하게 입고
그래서 수업끝나고 따라가는데 일층에서 갑자기 전화받고 뛰어가가데?!
나도 멀찌감찌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기다리고 있던 차 조수석에 타서 가더라구..
먼저 내려가서 잇던 친구가 보고 안타까운 웃음만 짓는데..
가족이나 그냥 친구였겠지..?
그렇다고 해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