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때문에 이력서 제출을 못했습니다

저도 건망증이 있는 편인데,
뭐 개인적인 일이면 넘기는데

공적인 업무적으로 관련된 이슈면
수첩도 적어놓고(정작 수첩을 잘 두고다님 ㅋㅋㅋ)
노트북 바탕화면에도 잘 보이게 띄어놓고
사무실 포스트잇에도 써서 내 자리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핸드폰 알람&메모장&일정표에 이곳 저곳에 적어놔요.
어떤 딴 짓을해도 눈에 잘 보이게끔 ㅋㅋㅋ

자신에게 중요한것까지 잊는데도
메모도 알람도 무용지물이라...
그정도면 정신머리가 빠진거지
아마 메모해도 안 볼 사람이야

나이 먹으면서 자꾸 더 하길래 생각날때마다 메모나 중요한건 폰 알람 해놓음 ㅋㅋ

잠들거나 무언가 다른 일을 하기전에 메모장에 적어둔것을 준비처럼 한번씩 보고 다음 행동을 하는건 어떨까요?

메모 습관없으면 폰 알람이라도 해두셔야됨ㅋㅋㅋ

너무 부담 없이 사시는게..
위에 정신머리가 빠졌다는 표현한 분이 과한거같지만서도 맞습니다.
본인이 절박한게 없어서 그렇지않나 싶어요.
설령 절박한 상황이었다 해도 본인이 스트레스 회피용으로 가볍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 인생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저라면 작성하고 검토 후에 보내는것까지 마무리 짓고 다른일을 했을텐데요...

나이먹은 사람들 그런 습관 하나 바꾸는거 쉽지 않은데 지금이라도 바꾸지 않는다면 여태까지의 삶과 별다를바 없는 그저 그런 삶을 살게 될겁니다.

주의력이 남들보다 약하니 더 신경쓰셔서 사시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윗분들 말처럼 습관을 계속만들어가면 생활에 전혀문제없을거에요

습관을 만드세요...
위에 어떤 분 말대로 계속해서 메모장 일정 만들어 놓는 버릇을 만들다보면 저절로 일정부터 확인하게 되있습니다.
전 아침에 지각하는게 버릇이라 자기전에 알람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ㅎㅎ

폰달력 필수임 하다보면 습관생겨요
약속같은거 얘기하다가 그냥 달력에 바로적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