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알고 있드라.
보 : OOO씨 되시죠? OOO씨 명의도용사건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나 : 네~
보 : 여기는 대검찰철 특수부소속 임검택(?)수사관이라고 하는데요.
나 : 네에~
뚝 끊음.
대검이라고 하면 놀래서 아이고오~ 나으리 어떤일이십니까 라고 감정의 동요를 일으킬 줄 알았나봐.
별 동요없이 도레 '미' 음역으로 시크한 네로 대답해줬더니 안통할거 같은지 걍 끊음.
서두에 말 꺼내는거부터 머뭇머뭇하는게 초보같던데.
아니 수사관이 독립직함도 아니고 최소 어디 검사실 소속이라도 밝혀야지 걍 들이대네.
어떻게 낚으려는지 좀 놀아보려했드만 걍 끊어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