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녀가 요 며칠 잠을 계속 잘 못 잤다고 했어요.
밤11시쯤 연락하고 이후로는 제 카톡을 안 읽고 있네요.
아마도 피곤해서 깜박 잠이 든것 같아요.
그런데 왜 내가 잠이 안오는 걸까요...
그동안은 자기전 서로 이제 잘꺼라고 잘자라고 한마디 하고 잤는데 그게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혹시모를 거짓말이 걱정되어서 일까요.
지금도 이런데
뭔가 찜찜한게 있거나 서로 안좋을때는
또 얼마나 힘들것인가 이런생각이 들어요.
살다가 이성이 배신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믿을만한 누군가를 찾아야지.
아니면 나처럼 모른척하고 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