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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도 다 한번씩 경험해봤지?

부모님한테 폰이나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려본적 있지?

그게 점점 힘들어 지네

참 마음은 천천히 잘 알려드려야지 하면서도 점점 답답해지고 마지막엔 답답해서 언성을 높이는 내모습이 싫다

나는 자세히 알려드린다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옆에서 설명을 해도 내말을 안듣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진행을 해

그럼 다시 돌아가서 처음부터... 이게 반복이야...

최근에 노래방 마이크를 사드렸어 친구분들이랑 놀때 쓰신다고

사용법을 설명하는데 계속 설명을 해도 소통이 안되는 느낌이랄까?

나: '엄마 유튜브에 제목 끝에 노래방을 붙여서 검색해'

엄마는 '제목 노래방' 글자 그대로 계속 검색을 하시네... 

먼가 귀엽기도 하지만 답답함에 또 소리가 높아졌네

부모님 이제 60대 중반 밖에 안되셨는데 예전 같지 않으신걸 내가 깨달아야겠지?

  • ?
    익명_74907332 2020.01.17 22:06
    어렸을때 우리가 왜요 뭐에요 해도 계속 알려주시던
    그 시절생각하면 나는 알려드리는거 자체에는 전혀 답답한게없더라
  • ?
    익명_56879864 2020.01.17 21:59
    예전에 병원에서 진료카드 넣고 결제 하는걸 못 하셔서 계속 머뭇거리던 아주머니를 도와드린 적 있는데,
    답답하셨는지 살짝 우시더라.
    내 엄마가 어디 나가서 그러실까 마음이 안 좋았음.
    부모님이 애기라고 생각하고 설명해 드려.
  • ?
    익명_56879864 2020.01.17 21:59
    예전에 병원에서 진료카드 넣고 결제 하는걸 못 하셔서 계속 머뭇거리던 아주머니를 도와드린 적 있는데,
    답답하셨는지 살짝 우시더라.
    내 엄마가 어디 나가서 그러실까 마음이 안 좋았음.
    부모님이 애기라고 생각하고 설명해 드려.
  • ?
    익명_57036922 2020.01.18 13:42
    @익명_56879864
    잘했다 ㅠㅠ
  • ?
    익명_74907332 2020.01.17 22:06
    어렸을때 우리가 왜요 뭐에요 해도 계속 알려주시던
    그 시절생각하면 나는 알려드리는거 자체에는 전혀 답답한게없더라
  • ?
    익명_75235758 2020.01.17 22:37
    @익명_74907332
    부모님이 뭘 알려준 경험없이 되려 화 낸 경험만 있으면 답답해해도 되지?
  • ?
    익명_06652368 2020.01.18 02:04
    @익명_75235758
    본인도 그대로 당할 거 생각하믄 하등 상관이 없지
  • ?
    익명_99106446 2020.01.17 22:40
    ㅋㅋㅋㅋㅋㅋㅋ 좀 알려드려라 귀찮아도 너 키우지 않냐
  • ?
    익명_38142426 2020.01.17 22:56
    난 알려줄때 잘 알려주는 편인데, 새로운걸 알려주고 싶지는 않다.

    어릴때 부모님은 내 말이나 내 의견 존중해준적 없고, 친구들 다 있던 휴대폰도 성인 되서야 사줌.
    오죽하면 중딩때 공기계가지고 다니면서 휴대폰 놀이까지 하고 다녔는데 끝끝내 안해줌.
    공기계라 개통만 해주면 되는데도 안해줌.
    그런것들이 성인이되서 내면 깊숙히 박혀있음. 절대 안지워져.
    20살때 억화심정에 해준다는거 안받고 21살에서야 받음.
    얼마 안쓰고 군대갔지만.

    난 좀 얼리어답터인데 신문물(?) 이런거 부모님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
    건강식품같은건 잘 챙겨드리는데 시대의 산물을 누리게끔 도와주지는 않아.

    부모님이 다른데서 주워들은거 물어보시면 알려주기만하지 내가 뭘 따로 알려주고 싶지는 않음.
    어릴때 내 얘기는 안듣고 어디서 주워들은거 그제서야 뒤늦게 해주려는게 너무 꼴뵈기 싫었음.

    유년기 자아구성시기에 기저부터 깔려있다보니 어쩔수없다.
  • ?
    익명_93293405 2020.01.18 06:27
    @익명_38142426
    형아 시비거는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혹시 집이 가난해서 핸드폰 개통비 유지비도 아까워서 그렇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어?

    나도 좀 비슷하게 자라긴 했는데 IMF 크리로 집안이 휘청이다 보니까 부모님이 '안돼'라는 말이 입에 베인거더라고
    친척들 도움 없으면 먹을 것 사러 가기도 힘들었다고 나중에 얘기해주기도 했고.
    내 시점에서는 '아니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모신게 우리집인데 경제적 도움은 당연한거 아냐?'라고 생각하지만 시집온 엄마입장은 좀 다른 모양

    암튼 나도 음 뭐랄까 절대 안도와줘 이런건 아닌데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테니까 방해만 하지 마라 이런 마음으로 오래 살았단 말이야

    암튼 형이 볼때는 뭣때문에 안사준거래?
    부모님 직업이 불안정하긴 했지만 나도 고등학교때 핸드폰 받았거든
    아마 야자 끝나면 11시니까 밤에 위험할 수도 있으니 사준거긴 한데 돌이켜 보면 별 필요가 없었는듯 하다 학교에서 16시간을 보내는데 시밤
  • ?
    익명_70581120 2020.01.18 17:47
    @익명_38142426
    와 여기 놀랍네
    부모님한테 어디서 주워들었다는 표현은 뭐고,
    부모님도 안해줬으니 나도 안해준다는 마인드는 뭔 엿같은 논리냐
    내 주위에 저런 사람이 없는거야 아니면 저런 사람들 티를 안내는거야 와...ㄷㄷㄷ 굉장하다
    낳아주고 키워준걸로도 감사해라.
    나도 어려운 형편이었고 학생 때 폰 없어서 원망 아닌 원망도 했지만 대학생 되자마자 그런 생각한게 죄송스럽던데;;
    시발 얼리어답터 신문물은 뭐고 또 억화심정은 또 뭐냐 시발 엄정화 친구냐
  • ?
    익명_28926469 2020.01.17 23:20
    공감은 되는데 어쩌겟냐
    어떻게 보면 되게 사소한일인데 정작 해보면 습관적으로 짜증이 날때가잇는데

    참아야지 나중가면 화내는것도 습관처럼 자연스레 하다 부모님가슴에 대못박을듯
  • ?
    익명_93344180 2020.01.17 23:23
    앞만보고살다가 먼가 새로운건 해보고싶고 배워보고싶은데

    혼자 뒤쳐진것도아니고 자라왔을때랑 시대가 180도달라져버려서

    혼자서는 절대로못배울 기기들을 가르쳐줄사람은 자식하나밖에없는데

    그 유일한사람이 짜증내고 화를 낸다.. 이제 어디서 배우지? 누구한테 물어볼까
  • ?
    익명_42594525 2020.01.17 23:47
    @익명_93344180
    돌침대 건강용품 파는 매장이 안사라지는 이유.

    가서 레크레이션 하고 구경하고 온다고 하는데 한달정도 놀러 다니다 보면 판매직원이랑 정들어서 돌침대 구매하게 됨.

    자매품 옥팔찌
  • ?
    익명_99323340 2020.01.18 01:36
    60대 중반에도 혼자 카메라 사서 유튜브 찍으시는 분들도 있고 새로운 것들을 늦었다 생각치않고 시도해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부모님께 화를 낸건 전적으로 쓰니 잘못은 아니야
    그렇지만 팩트는 부모님의 그런 느린 습득력이 점점 더 심해지실꺼라는거야 지금 화내면 나중에는 너가 그렇게 알려드리는 것 자체도 부모님이 알려달라고 하는 것도 피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건 좀 슬픈일이지 않겠냐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도 무언가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을 알려주고 도와주는게 상식인데 모든 사람관계 중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인데 말이야
    나는 그런 일들을 한 이십여년 전부터 겪어왔어
    이제는 답답해도 그러려니 하고 배운 내가 나 배우게 해주신 분들 그냥 차근차근 알려드린다
  • ?
    익명_74105195 2020.01.18 07:46
    원래..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대부분 다 그렇게 잘 못배우시지...
    너무 답답하게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차근차근 알려줘야지
    근데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거면 그런건 또 금방 배우시더라
    유투브같은건 한번 알려 드렸더니 금방 잘 보시더만
  • ?
    익명_74380619 2020.01.18 12:22
    아예 메뉴얼을 만들어 그냥
  • ?
    익명_56941627 2020.01.18 12:44
    그래 그럴 수 있어
    대신 부모님에게 용돈은 넉넉히 드려?
  • ?
    익명_38734771 2020.01.18 16:13
    이상하게 울나라 중-노년층들이 문해력이 떨어지고 학습능력이 제로라고 하더라
    애초에 주입식 교육만 받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 반복루틴 생활만 해서 뇌가 퇴화하나봐
  • ?
    익명_00661813 2020.01.20 11:12
    생각보다 간단함...크게 써서 프린트해서 드려보세요. 기왕이면 그림까지 그려서....한번만 피곤해지면 됩니다 ㅋㅋㅋㅋ
  • ?
    익명_66513985 2020.01.21 08:41
    그냥 글쓴이 인성문제야
    나도 존나 답답한데 화는 절대 안냄.
    존나 천천히 한개한개 걸음마 가르치듯 가르쳐드리면 잘 따라하심
    엄니 컴터 키는거부터 가르쳐서 이제는 공인인증서 갱신하는거까지 다 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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