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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어찌어찌 하는데

달라도 너무 달라서


예를 들면 

아침을 꼭 먹는 파 아닌 파

고기를 좋아하는 파 아닌 파

맥주 한캔정도 즐기고 노래방 즐기 파 그렇지 아닌 파

여행 관광 파 휴양 파

휴일에 밖돌이 집순이

10분 거리라도 걷는거 좋아하는 파 와 차없이 절대 못걷는다 파

집안에서 

거실 싫어 침대에서 스마트 폰  만지는 파 와 

거실 쇼파에서 티비 즐기는 파

해먹자 파 시켜먹자 파

청소와 청결 정도... 등등


일상에사 생각나는 거 일단 적어 봤는데

제가 어르고 달래기도 하고

대부분 제가 져주고 맞춰주고 있긴 한데요

1년은 그럭저럭 보냘 수 있았지만

평생은??


  • ?
    익명_36703475 2020.02.23 15:59
    성향 다른건 중요하지 않음.

    마인드.

    나랑 성향이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사람의 취미나 원하는 바를 조금씩 맞춰줘야겠다. 이 마인드가 중요함.
    내가 하나 해줬으니까 너도 해야지가 아니라, 서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뜻을 맞춰줘야지 하는 마음.
    그럼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주면서 같이 손잡고 나아갈 수 있음.

    근데 이런 커플 절대 없지.
    나랑 다른데 쟤는 왜 저러지. 거슬리네. 그건 안했으면 좋겠고 내가 원하는건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 질알나면 결혼생활 뻔함.
    특히 예민한 사람은 이런거 불가능.
  • ?
    익명_70216756 2020.02.23 15:35
    너가 맞춰줄수 있으면 결혼 해도 되는거고 죽어도 너가 하고 싶은데로 할려면 서로 힘들어 질듯
  • ?
    익명_59346332 글쓴이 2020.02.23 15:39
    @익명_70216756
    맣로는 당연 맟춰줄수있다 하지만
    실상... 주위를 보면
  • ?
    익명_94312195 2020.02.23 23:27
    @익명_59346332
    자기만 맞춰주면 되지 이거 위험한 생각임
    서로 맞춰줄 수 있어야 하고 서로 양보할 수 있어야함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관계 오래 못가거덩
    지금이야 러브러브 호르몬이 잘 나오니 다 할수 있을거 같지만 결혼하고 나면 마음 엄청 바뀐다
  • ?
    익명_79452437 2020.02.23 15:43
    저정도면 평소 생활습관 차이가 많이 나는건데 서로 어느 정도 맞춰줄 수 있느냐 & 상관안하느냐가 관건일듯
  • ?
    익명_85254138 2020.02.23 15:47
    그게 된다 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못하는거지
    양쪽에서 같이 다가가던가 한쪽이 희생하는것 둘중 하나가 아니라 양쪽다 서로에게 희생을 바란다면 파탄날수밖에 없다.
    한쪽에서만 희생하는것도 콩깍지 풀리거나 지쳐서 못하게 된다면 끝나는거고.
  • ?
    익명_36703475 2020.02.23 15:59
    성향 다른건 중요하지 않음.

    마인드.

    나랑 성향이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사람의 취미나 원하는 바를 조금씩 맞춰줘야겠다. 이 마인드가 중요함.
    내가 하나 해줬으니까 너도 해야지가 아니라, 서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뜻을 맞춰줘야지 하는 마음.
    그럼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주면서 같이 손잡고 나아갈 수 있음.

    근데 이런 커플 절대 없지.
    나랑 다른데 쟤는 왜 저러지. 거슬리네. 그건 안했으면 좋겠고 내가 원하는건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 질알나면 결혼생활 뻔함.
    특히 예민한 사람은 이런거 불가능.
  • ?
    익명_27882238 2020.02.23 16:03
    @익명_36703475
    이게 정답인거 같음.
    사람이 완전히 똑같을순 없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맞추거나 포기할건 포기하고 살아야 같이 사는거지
  • ?
    익명_42251285 2020.02.24 00:38
    @익명_36703475
    현답보고 한번 깨우치고 갑니다.
  • ?
    익명_75908537 2020.02.23 16:14
    맞추고 안맞추고를 떠나
    저렇게 성향이 다른걸 인정해주면 되는데
    한쪽에서 내쪽으로 맞출려고 하다보니 삐걱 거리는거
  • ?
    익명_76990874 2020.02.23 17:21
    어차피 결혼생활은 한쪽이 최대한 맞춰주면서 이루어져 나감. 최소 25년이상 다른 환경 다른 성별로 살아온 어떤 커플도 생활성향이 똑같을 수 없고
    오래살면 살수록 다른점이 계속 발견됨.
  • ?
    익명_13330193 2020.02.23 18:04
    일부터 백까지 전부 맞는 사람이 어딨겠어
    다른 건 문제가 안 됨

    근데 그걸 힘들고 고롭게 느끼는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나?
    결혼도 전부터 그걸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데 결혼 후 죽음 혹은 이별까지의 시간들은 그 인식들이 바뀔 가능성이라도 있어?
  • ?
    익명_67715337 2020.02.23 20:14
    그렇게 따로따로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도 서로 힘들고 도와야할때는 돕는 마인드가 있으면 가능.
  • ?
    익명_70288472 2020.02.23 22:40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들 뿐
    그냥 좀 양보하면 되는거지
    복숭아 알러지 같이 치명적인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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