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는데 기다려달라는 여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끼를 물어버렸구먼
광어 2호 당첨입니다.

다른 사람이 또 있나요??
아니라면 기다려서 크게 손해볼건 없잖아요.

저도 현여친이 확신이 안선다 좀 기다려달라고 해서 그럼 시간을 얼마나 주면 되겠냐 해서 기한을 받은 뒤 기다렸습니다.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기간을 정하세요.

그때 안기다렸어야.....
가 아니라 정말 행복하게 사귀고 있습니다 올여름이 6주년이네요. 결혼 할겁니다. 한달정도 대답 기다렸는데 전혀 안 아까워요. 그 뒤로 너무 행복하거든요 ㅎㅎ

화이팅하세요!

2달 가까이 만남과 연락 가져오셨는데 확신이 서질 않는다고 말한것부터가....
두분 다 결혼을 생각할 나이여서 고민되는거일수도 있는데(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하니까요)
괜히 미련남겨서 끌려다니시지 마시고 확실하게 맺고 끊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위에분 말처럼 기한을 정하고 이때까지 확답을 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거나요.
편하고 호감은 있는 상태인데 깊게 만날 생각은 크지 않고 소개해준 사람 입장도 있고
생일 선물은 받았으니 그자리에서 거절하기도 애매한 상태고
시간을 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정해지면 연락할게 미안 <<-- 연락 안하고 안받고 싶다고 눈치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거 아닐까 싶기도 ㄷㄷㄷㄷ

80퍼 확률로 다른 남자와 재고있다

나이가 있으신 만큼 여성분도 30대가 넘었을거로 생각되는데,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재보는게 아닐까요?

결혼적령기라는게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행복한 연애하길 빌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글쓴이님을 더 좋아하는 분을 만나길 바랄게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그러면 좀 그렇네

윗분들이 말한거에 다들어가 있네요.

간보기 재대로 잡혔고

이래서 연애는 젊을 때, 아무것도 모를 때 해야함ㅋㅋㅋ
30넘어서 저렇게 감정소모 하고 싶지 않아서 소개팅 전부 마다하는중

개인적으로
고백했는데 생각할 시간을 달라, 조금 기다려 달라 말하면 난 그자리에 그 여자에 대한 마음 접는다.
이미 거기에서 답은 나왔다고 본다. 서로가 서로 좋다고 한다면 뭘 망설이고 뭘 생각하냐
썸타는 사이가 아닌 인연으로써의 시간을 더 가지고 싶은게 남녀의 본심 아니냐?
참고로 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동물이 아냐
그 여자가 글쓴이 너를 좋아했다면, 연인으로써 발전을 기대했다면 너의 그 고백을 그 자리에서 받아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괜히 희망고문 당하지 말고 지금 즉시 그 마음 접어라.
핸들 바로 꺽어라. 괜한 감정소비 하지 말아라. 그 여자는 다시는 너에게 연락 안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

댕청

끝났어 맘 접어 어장안에서 파닥파닥거릴꺼면 유지하고
호구처럼 끌려다니지 말어....나중에 재다가 선택해도 다른 조건 다른남자 생기면 또 잰다...

좋으면 멀 생각해봄ㅋㅋㅋㅋ 그냥 놀수는잇는데 사귈생각은없는거지

그런애는 바로 날려줘야 됩니다 개년이든 진짜망설이고잇는여자든

어장

30넘어서 뭘 아직도 긴가민가 하면서 밀당하시나요.
상대가 낚시 걸면 바로 손절하는게 시간도 아끼고 스트레스도 안받는 지름길

내가 봤을 땐 여자가 남자 둘, 셋 끼고 누가 더 낫나 재고 있다. 빨리 탈출해. 내가 형 살린거 알지? 찡긋

한번더 어필해 보세요 ㅋ
강려크 하게
그러다 보면 잘되서 줄수도 있잖아요 ㅋ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별로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임 ㅎㅎ
뭔가를 살 때 즉 물건을 고를 때 확신이 서지 않아서 고르는 거지 ㅎㅎ
사람을 만날 때는 그런식으로 생각을 하면 안 되는거임 ㅎㅎ
그런 관계라면 조금만한 일에도 금방 어긋나게 되어있어요 ㅠ,.ㅠ
잘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