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냉장고

흠..... 일단 난 아재인데 그런거 잘 모르겠고.

초대받았으니 집까지 놀러간거고 "냉장고 열어봐도 됨?" 물어보고 열어보는데

그냥 그집 어떤 살림살이 하는지 구성품 보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없음.

맛나 보이는거 있음. "저거 좀만 먹어봐도 됨?"물어보고 먹는정도?

그리고 놀러갔으니 음식할때 그거 써도 되는지 물어보는 정도용.

냉장고든 뭐든 남의집에서 이것저것 들춰보는것 자체가 좀 양해를 구해야하지 않을까나요?
그 연장선상 같은데....
게다가 냉장고는 방에 있는것도 아니고 드러나 있으니까...

값싼 술 대접 할 때 상표를 가리는 것 처럼
냉장고 안에 별거 없을 수도 있으니깐 열지 말라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뇌피셜임

그냥 살림살이 엿보는거 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의집 안방은 조심스러운것처럼?

걍 남 물건 뒤질때는 허락이 필요한겨

전기세

남의집 물건을 맘대로 만지지말라는거 아님?

남의집 살림살이 확인하는것 예의없는거라서 그럴꺼임

모든댓글이, 심지어 전기세댓글조차 어느정도 다 일리잇네여 감사요

유래는 무슨 유래같은 소릴하고 자빠졌어 남의 물건을 왜뒤져 거지도 아니고

유래 라기 보다는.....친밀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척도 아닐까요.
아 주로 싱글족들 방문할때에 한해서 친하면 자연스럽게 여는거 아닐까요.불편한 사이면 문열기가 멈칫하겠죠.

그냥 예의
남의 지갑 열어 보는거랑 뭐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