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소한 거든 중대한 문제든 주변에 털어놓기가 좀 그럴 때 익명게시판을 이용하는 편인데
댓글들 보면 이 사람은 뭐지? 싶은 댓글들이 있다.
여기는 그래도 좀 덜한 편인 거 같은데..... 차라리 썰렁한 되도않는 개그 치는 사람은 최악은 아님. 설마 오프라인에서도 이렇게 개그치고 다니진 않겠지? 라고 오지랖 속으로 한 번 부려주고 끝.
근데 가끔 정말 소시오패스같은 댓글들이 여기도 그렇고 다른데도 그렇고 가끔 달림.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불행을 대놓고 바라는 댓글. 사탄도 울고갈 정도.
정말 사람 면상에서는 대놓고 하지 못할 말인데 인터넷 상이라 하는건지 아니면 그인간은 이미 멘탈이 고장나서 생각나는데로 지껄이고 다니는지......
그런 경우 99.9% 인생 실패자인 경우인 거 아니까 그냥 욕한번 해주고 쯧쯧... 동정해주고 툭툭 털면 되지만......
나같이 가끔 똥밟는 경우도 이러한데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멘탈 나가는 경우도 있겠구나 우울증, 인간혐오 걸리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걍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