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남자에요
제가 막 엄청 뚱하고 그런건 아니고 운동도 많이 하는데
군대 제대했을때는 키185에 몸무게 70키로 대였구여 군대 가지전에는 185 65정도로 완전 마른체형이었구요
지금은 꾸역꾸역 찌다가 90키로 대입니다 23살에 제대했으니 3년 밖에 안됬어요
예전에는 얼굴도 작고 존잘까지는 아니었어도 나름 저희 동네에서는 잘생긴 편이었었는데 지금은....
요즘은 점점 둥글둥글 해지는거 같아요 정말 리즈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빼야지 하면 85키로 정도까지는 쉽게 빼는데 그 밑으로 도저히 빠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뱃살도 안빠지구요 다른곳은 그렇게 살쪄보이지 않아요
일단 먹는것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하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친구 만나면서 여자친구랑 맨날 먹으러 다니니 살찐거 같구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술자리도 거의 안가고 자재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런데 휴학중이라 집에만 있다보니 자꾸 먹게되네요
엄마가 집에 먹을걸 항상 구비해놓구 있구요 과일도 항상있어서 맨날 주니까 자꾸 먹게되고
일단 규칙적인 생활자체가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물만마시고 공복에 5키로 정도 달리구요
헬스장은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 다녔는데 지금 코로나 기간이라 문닫아서 못가구있구요
그렇다고 제가 엄청 많이 먹는건 또 아니거든요 무한리필 같은데 가면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집에서만 있으면 많이 먹게되요 많이 먹는다기보다 꾸준히 먹는거 같구요
요약하자면
1. 다이어트 하고 싶다
2. 꾸준히 운동은 하고 있다
3. 규칙적인 생활이 안된다.
4. 집에 계속 먹을게 있다보니 참을 수가 없다
(특히 유튜브같은거 많이 보는데 그럴떄 마다 먹게됨)
5. 여자친구 때문에도 살이안빠지는거 같다
6, 정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걸 하려면 리즈시절로 돌아가야만한다
이런 상황입니다 도와주세요
특히 식단 같은게 전혀 안되고 있어요 닭가슴살 먹고 딴것도 계속 먹게되서요
삶은 달걀도 먹고해도 다른게 계속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