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리했네요.

조회 1818 추천 -5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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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이제 마음정리가 할때가 온거같네요.




6개월간.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갔었고,


3달전 그냥 고백을 했습니다.


대부분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말하는 고백타이밍은 상대방이 받아 줄거라는 확신이 있을때 했어야했는데 너무 급했죠..


고백 후 상대방에게 돌아온답은.. "못들은걸로라 하겠다"라고..하더군요


그리고 얼마 뒤 퇴사 하더군요.



나때문인거같아 너무 미안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극복하고 스스로 바뀌어볼라고 살도 빼고, 자기개발하면서 열심히 지냈습니다.


그래도...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개발하고 나중에 다시 만날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이야기 해볼수 있지않을까 해서요.


하지만 소개팅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고 


어제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요즘 행복해 한다는 소식과 함께요..


역시 이런 감은 틀리지가 않네요.




그냥... 추후에 기회가되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럴 기회도 없겠네요...


안될사람은 안된다라는 답도 알고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알고있지만,,,



이번 사랑은 이렇게 정리하려합니다.




올해는 여러모로 많이 힘든 해네요...

  • ?
    익명_64872124 2020.08.16 14:50
    못들은 걸로 해달라고는 한 당사자가 할 소리 아닌가...
  • ?
    익명_24457507 2020.08.16 18:39
    니가 한거 사랑 아니고 마음정리고 나발이고 할거없다.
    상대가 우선시 되어야지 니가 우선시 되는건 사랑이 아니야
    그리고 애초에 썸도 아니고 상대가 명백한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니가 감정정리를 안하면 어쩌게
  • ?
    익명_64872124 2020.08.16 14:50
    못들은 걸로 해달라고는 한 당사자가 할 소리 아닌가...
  • ?
    익명_48856693 2020.08.16 15:02
    @익명_64872124
    그러게요.
    --------------------------------------------------------------------------------------------------------
    고백은 확신히 들때 했어야했는데 너무 급했죠..
    ▶ (내가 고백은 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니었어요 or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식의 해석)
    고백 후 못들은걸로 해달라며..
    그리고 얼마 뒤 퇴사 하더군요.
    ▶ (위와 이어서 내가 고백했는데 다른사람이 좋아져서 고백한거 회수했다가 여자가 충격받고 퇴사했는 말인 줄;;)
    --------------------------------------------------------------------------------------------------------
  • ?
    익명_43148922 글쓴이 2020.08.16 15:07
    @익명_48856693
    글을 좀 잘못썻네요.
    1번은 보통 대부분 고백들은 어느정도 만나고 썸생긴뒤 확신히생긴뒤에 한다는뜻이었고..

    2번은 상대방에게 들은답변이었어요..

    글내용 수정합니다;;
  • ?
    익명_44819525 2020.08.16 16:11
    @익명_43148922
    못들은걸로 하겠다가 아니고 해달라구요?

    글이 좀 이상한데...
    어쨌든 퇴사각 잡고있던거고 님때문은 아니다에 한표
  • ?
    익명_43148922 글쓴이 2020.08.16 16:12
    @익명_44819525
    못들은걸로 하겠다라고 들었어요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 ?
    익명_00008459 2020.08.16 17:27
    혼자 짝사랑하고 차이고..

    썸타거나 하면 고백 차일일 없는데
  • ?
    익명_87382693 2020.08.16 18:09
    님 전에 이런 똑같은 익명글 올렸다가 삭제한 사람 아님?
    내용이 너무 흡사한데
  • ?
    익명_24457507 2020.08.16 18:39
    니가 한거 사랑 아니고 마음정리고 나발이고 할거없다.
    상대가 우선시 되어야지 니가 우선시 되는건 사랑이 아니야
    그리고 애초에 썸도 아니고 상대가 명백한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니가 감정정리를 안하면 어쩌게
  • ?
    익명_33748514 2020.08.16 19:00
    @익명_24457507
    이게 맞음
    님은 고백해서 혼내준거임
    그래놓고 사랑이갔니 어쩌니 진짜 지지리 궁상이네요.
    급식이면 인정하겠는데 서른넘고 대체..
  • ?
    익명_27422028 2020.08.16 19:24
    @익명_24457507
    적극 공감.
    30대먹고 하는게 저짓이라니...
    상대는 꽤 당황했을듯싶다
  • ?
    익명_41248214 2020.08.16 18:59
    고백 어택
  • ?
    익명_32511211 2020.08.16 20:02
    회사 사장 아들이 아닐꺼니 그냥 퇴사는 정해진 수순이었으니 니탓은 아니니 상심말고

    뭐 그래도 고백은 하고 차였으니 고백 안하고 끙끙 앓다가 마무리 되서 후회하는 것 보다야 좋다고 생각하고 다음 사람을 찾아보자

    떠난사람 기다리고 마음에 담는다고 한들 별일 없으니 미련가질 필요가 없다.
  • ?
    익명_38094340 2020.08.16 20:45
    진짜 테러다 테러......못들은걸로 한다는 소리를 듣고 어찌 저러실수가 있나요
  • ?
    익명_95111169 2020.08.16 21:56
    고백으로 혼쭐을 내주셨군요..
  • ?
    익명_26369175 2020.08.16 22:03
    이게 그 고백해서 혼내주자! 이거네ㄷㄷㄷ
  • ?
    익명_57147026 2020.08.16 22:19
    글쓴이 연애 경험이나 여자인 친구들이 없다에 한 표..
    아니 입장 바꿔 생각 해 봐요.
    본인이 여자라면, 친하거나 같이 있는 게 즐겁고 설렌다거나 하는 공감대도 일절 없는 그저 회사 동료가 사귀자고 하면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겠음? 자기야 소리 나오겠음?
  • ?
    익명_68350299 2020.08.17 10:41
    그냥 혼자 좋아하다가 접었다고 쓴 글인듯...
    최소 썸은 타고 고백해야지
    무슨 영화 찍으시나
    앞으로 고백하다 차이더라도 나중에 진지하게 얘기해볼려고 하지마세요.
    결과는 똑같습니다.
  • ?
    익명_17595266 2020.08.17 14:25
    너무 다들 표현이 강하시네요..
    물론 고백이란걸할때 조금 각도를 재실필요가 있긴하지만
    사실 좋아하는감정이란게 조절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분은 빨리잊는게 좋을듯합니다
  • ?
    익명_11421038 2020.08.18 18:54
    계속해서 자기 관리 잘 하고 살다보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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