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관수술 받으신분 계시나요?

수술한지 20년 되었고, 그 동안 발기부전이나 성욕저하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수술하고 몇년간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어서인지) 가장 왕성하지 않았었나 생각합니다. 국소마취가 잘 안들었는지 무척 아팠던 기억이 있고, 무심하게 주물럭 거리던 의사의 손길이나, 뜩- 뜩- 하고 끊어내는 듯한 소리도 아직 기억 나네요.

저는 셋째 낳고 결혼기념일에 수술했습니다.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오히려 마음 편합니다. 배란일과 상관없이 질내사정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유부남이라면 찬성합니다
부작용도 없구여.

지나가던유부남2 인데 올초에 했고 묶는건 간혹 풀리는경우도 있다고 해서 끈었는데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
부위가 부위인지라 남간이 준비해주는데 알주변을 제모해야돼서 제 소중이를 남자가... 만지는게 느낌이 참 그렇고 수술은 작게 구멍내고 하는데 뭔가 아랫배가 살짝 묵직한 느낌이 나고 흐음 하고 나니까 끝났다고 하더군요 ㅋㅋ 한 2주 이상은 관계하지 말라고 하고
상처 드레싱만 하고 바로 관계시에는 남았는 정액으로 불상사가 생길수있다고 ㄸㄸㅇ 20회 정도 해서 남아있는 애들을 배출시키라 하고 그후에 ㅈㅇ 채취후 병원으로 가져와서 남아있는게 있는지 확인해준다고 함

성욕저하요? 제가 아는 형님은 여전하던데요?

수술 7년째구요... 요즘에는 묶으면 간혹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병원에 클레임건다고 아예 잘라서 양끝을 지져버린다고 합니다.발기부전 성욕저하는 첨들어보내요. 수술후에 얼마동안은 묵직하게 불알이 아려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축구공에 불알을 맞았다고치고 1~2시간 정도뒤에 있는 느낌? 암튼 좀 불편하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자녀계획이 없으시다면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 하시는게 좋겠지만 또 이게 사람맘이라는게 수술하고나면 아쉬움이라는게 또 있거든요.. 저는 7년 지났지만 다시한번 살려볼까 생각중입니다. 확률은 낮아지겠지만 애들이 커가는거 보니까 또 셋째가.. 욕심나기도하고요..

수술한지 4개월 됬습니다. 아직까지 부작용 이런건 전혀 못느끼구요 젤 아팠던건 수술 후 붙혀논 파스만한 반창고 패드 떼어낼때였네요..욱신거리거나 이런 느낌도 없었습니다. 아주 가끔 손가락으로 아주 가볍게 툭 쳤다 라는 느낌 정도였습니다. 칼을 사용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도정관법이란걸 했는데 복원은 불가 하다고 하더라구요 수술3개월 후에 정관유무 검사비포함 45만원 들었습니다.(강남역 트루맨 비뇨기과) 수술시간은 20분이면 넉넉합니다.

정관은 아니지만 와이프나 여친이 분비물 나오는것과 생리하는걸 극도로 싫어하면 여성쪽에서 루프삽입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기한은 5년마다 연장인데 제경운 여성쪽에서 위 이유로 한 경우라 좋습니다.
유일한 흠이 애액이 적게나와 꼬치 애무에 신경써주거나 러브젤을 항상 비치해야 한다는거정도
여성분들이 생리통, 생리라는 것에 꽤 강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는 건 다들 잘 아실거니 아내분과 얘기해보세요.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제발.............................................................................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른거여..............

곧 결혼하는 예신입니다..저희는 합의하에 애기를 갖지 않기로 해서 정관수술을 조건으로 결혼합니다 ㅋㅋㅋㅋ

얼른하세요 온동네 다 씹창내고 다녀도 티안나고 좋습니다 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