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남친과의 잠자리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 익명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대화를 했었을땐 백프로는 아니지만 ㅇㅁ는 서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남친이 ㅂㄱ는 잘 되는데..문제는 삽입 시간이 너무 짧다는것... 정말 느낌상 3분이 안되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요. 유머코드도 그렇고 대화도 잘 통하고 사람자체가 너무 좋거든요..!
근데 이런부분에 기대가 없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어 관계는 한두달에 한번정도 했었어요. 제가 원하는 때에만 했거든요.
언제는 남친에게 하고싶은날에는 말을 해달라고 했는데 본인은 매일매일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하면 너무나 빨리 끝나버리니까.. 어느순간 잠자리에 대한 생각이 슬며시 사라져서 모텔에 잘 안가게 된 것 같아요. 남친이 평소에 저한테 많이 맞춰주는 편이예요.
그런데 요즘은 좀 계속 하고싶어져서 남친이랑 모텔을 가긴 갔는데.. 그래도 정말 너무하다싶을 정도로너무빨리 싸요.. 발기는 정말 잘되는데 왜...
너무 빨리느끼는거같아서 제 신음소리도 참고 별 느낌 없는듯이 있어도 빨리싸요 ㅜㅜ하 게다가 두번이상 해본적이 없네요..
이런부분을 남친에게 최대한 상처받지 않게 말을 했었는데 본인도 잘 고쳐지지않나봐요
제가 도와줄수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ㅜㅜ
<추가글(?)>
몇몇분들이 댓글로 경험과 노하우(?)를 기꺼이 알려주셔서 남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추가로 글을쓰게된 이유는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을까봐..!
이 글을 쓰기 몇일 전에 남친에게 좀 더 오래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을 했었고 글을 쓴 이후로 연속 이틀 모텔을 갔었습니다. 너무 놀랐던게 첫날에 삽입시간이 7분 정도로 길어져서 오히려 제가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유투브에 검색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더라구요. 그리고 요몇일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중이라 스쿼트를 많이 했데요. 다리보단 뱃살이 문제인것같은데..ㅎ
저희가 평소에는 애무를 하다가 도중에 샤워를 하고 나와서 애무를 조금 더 하다가 삽입을 했었는데, 그날은 씻는 과정없이 애무를 하다가 이어서 바로 삽입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애무를 할때 제가 먼저 해주고 나서 남친이 저를 애무해주고 삽입단계로 넘어갔었는데, 그날은 남친이 먼저 저를 애무해주고 동시에 제가 남친의 소중이를 계속 건들였는데 그게 흥분을 지속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데요. 예를들면 저는 누워있고 남친이 위에서 앉은 자세로 손으로 가슴을 애무할때 저는 발로 남친의 소중이를 계속 건들이기도 하고 위아래로 훑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흥분이 끊기지 않고 지속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입장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처음에 삽입할때였습니다. 평소에는 남친이 소중이를 손으로 들이밀며 삽입을 억지로 시도하며 세번정도에 걸쳐서 조금씩 억지로? 끝까지 넣는듯이 삽입을 했고 처음부터 세게 삽입해서 항상 처음 삽입할때 고통이 느껴져서 저도 흥분정도가 급격히 사그라 들었었어요. 그리고 애액도 충분히 나오지 않은 상태로 하다보니 마찰정도가 심했던것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클리 주변을 소중이로 부드럽게 문지르더니 입구에 갖다 대기만 하는겁니다. 이때 제가 극도로 흥분을 느꼈어요. 감질맛난다고 하나? 그렇게 대기만 하고 손으로 가슴을 애무하니까 제가 자연스럽게 남친 소중이를 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남친은 가만히 있는데 제가 움직이게되는? 제가 받아들일 수있는 시간이 주어지면서 남친의 애무로 충분한 애액이 나오면서 제가 리드하듯이 이루어지니까 첫 삽입이 아프지 않았어요. 그렇게 끝까지 넣은 후 완전 살살 애태우듯이 삽입을 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유투브를 대체 어떤걸 봤는지 참 감사하더라구요. 정말 감질맛나서 미치겠고 더 원하는? 상태가 됬었어요. 이때 저도 모르게 케겔 운동하듯이 많이 조여졌나봐요. 그런데, 조이는것도 다른 여자들은 그게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제의지대로 할수있는게 아니었어요. 극도로 흥분될때 조여지는거같아요. 이때 살살 삽입하던 남친이 갑자기 세게 삽입을 하다가 또 갑자기 멈추다가. 이런식으로 강.약.중간.약.
덩기덕 쿵 더러러러(?) 자진모리장단을 맞추며 삽입 세기를 조절하니까 넘나 좋았습니다. 또 자세를 바꾸면서 너무 흥분이 세게오면 잘 안느껴지는 각도의 자세로 하다가 또 가장 잘 느껴지는 자세로 하다가 이런식으로 자세로 각도를 다양하게 사용할줄 알게되었더라구요. 두번째날은 15분정도로 훨씬더 길게 사랑했답니다. 이제 좀 감이 온데요..ㅋㅋ 덕분에 저도 가본적없는 홍콩을 갔다왔습니다. 급졸리네요.
암튼 모두 건강한 사랑 하시길 응원하며! 화이팅!